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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산에 가서 새벽 보딩을 했지요.

 

카빙연습하면서 천천히 내려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뭔가가 무서운 속도로 내려오는 느낌이 나더니..(느낌상 직활강 느낌...괴수가 덮치는 느낌 ㅠ)

 

'어~~어~~'

하는 소리와 함께  제 뒤통수와 등에 무언가가 정면으로 박히는 느낌..

 

당연히 전 날아가서 산비탈에 철푸덕..

 

 

숨을 못쉬겠더라구요..절대못일어나고....누워서 헐떡이고 있는데..

 

'민경이 아빠~ 괜찮아?' 라고 일행인듯한 여자분의 목소리..

 

 

숨이막혀서..

 

한 5분정도 누워있었나봅니다..(패트롤은 밥먹으러갔나 ㅠ_ㅠ;;)

 

 

화가났지만...이분 괜찮으신가 나도 이렇게 아픈데 하면서...낑낑거리고 살짝 일어나 앉았더니..

 

 

아무도..없더군요..

 

 

 

걍 내려가버린듯....

 

자기가 와서 때려박았으면...최소한  괜찮냐고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어떻게 그냥 가버릴수가...

 

 

거참..황당해서...

 

턴할 힘도 없어서..그냥 팬듈럼으로 내려왔습니다..

 

 

'민경이아빠'...사람 다쳤는지 걱정도 안됩니까 ㅠ_ㅠ;

 

 

 

 

 

 

엮인글 :

당나귀귀

2011.01.10 04:45:00
*.236.74.9

이 다음에 민경이는 그러지 말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레디필

2011.01.10 04:46:58
*.192.241.238

자동차같으면 뺑소니로 신고라도 하지 진짜 너무한일 당하셧네요..몸은 괜찮으셔야할텐데..

big jay

2011.01.10 04:51:07
*.206.149.75

엣지로 인중에 알리 멕이고 싶은 캐매너ㅋ

헤라키스

2011.01.10 05:39:16
*.111.210.213

민경이가 비매너 아빠를 뒀네요..

Method

2011.01.10 06:21:47
*.91.137.50

저 XXX 진짜 XXX 네..요...

포크맨

2011.01.10 08:12:41
*.118.61.186

그런 뺑소니 사고가 더러 있더라구요..

제가 밧더라면 쪼차가서 쌍욕을 해주고 잡앗을텐데..

사람없는 실버에서 탓나요?

담부턴 동회하나 갑하시고 사람들이랑 같이타세요..

치즈샌드_966855

2011.01.10 08:23:49
*.118.116.194

완전 x라이네.... 민경이가 멀보구 배울지 원.....

CP3MVP

2011.01.10 08:29:14
*.43.164.112

ㅇㅔ ㅎㅕ~~~
왜 그모양인지...걱정 안되는지 몰라..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어떻게..걍가지..?
똑 같이 당할꺼에요..

노땅보드

2011.01.10 09:29:31
*.138.148.85

토닥,,,토닥,,,,,,

 

저라면  방송실 가서 확~~~~~   민경이 아빠~~~   @#$@#%#$%#%#$^%....  ^.^

 

 

처리_1002812

2011.01.10 09:36:34
*.135.41.219

저도 노땅보드님과 같은생각~~~~그나마 글쓰시는거보니까,,개안으신가봐염, 다행임니다~~^^^

지니몬

2011.01.10 10:07:00
*.196.206.173

꼭 그런분들은 헝글을 안하시는거 같아요..

민경아...아빠만 닮지말아라....

쌕쌕봉봉

2011.01.10 12:04:18
*.37.220.9

요즘엔 뺑소니 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진짜 혼자 타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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