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우개를 소개해드립니다.
이상하게 자꾸 녹이 생기는 보드가 있어서.. 얼마전에 토코에서 '녹제거 할 만한 녀석을 주세요' 했더니 주신 지우개입니다.

만져보면 벽돌 같아요..
오늘의 우정출연, 살로몬 메이든... 녹을 머금고 있는 엣지..

이상하게 요녀석은 녹이 자꾸 생기더군요. 그래서 시즌 중에 한 번 엣징을 해줬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나..)
지우개로 베이스 상처 안생기게 조심조심 엣지만 문질러주었습니다.

가루가 떨어집니다.
테스트로 살짝 문대준 부분... 아 정말 깨끗해지네요!

엣지 방향으로 문질러줬는데 엣지에 특별한 상처는 안생깁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ㅎ
그 후 열심히 엣지를 전부 닦아줬습니다! 하지만 사진상으로는 분간이 안가므로 패쓰.. ㅎㅎㅎㅎㅎ

연필 지우개 똥은 뭉쳐서 다시 쓸 수 있(-_-;;)지만..... 아무리 열심히 모아도 재활용이 불가능한 똥.
흠... 녹이 생기기 시작하면 꼭 마련해둬야 할 준비물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문질러주면 녹이 더 잘 생기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잘라서 써보진 않았는데 잘라쓰는게 나을 듯 싶었네요. ㅎㅎㅎㅎ
녹제거 전후 비교를 위한 참조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