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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살았다

조회 수 601 추천 수 0 2011.01.10 10:25:17
ㅅ ㅏ루 *.169.23.82

 

 

 

 

 

 

주말,

 

씐나게 즐기며 슬롭을 내려오던 중..

 

막 토턴으로 들어가려는 찰나에 뒤에서 데크박는 소리가 나더니

 

몸은 뒤로 그냥 넘어가서 슬롭에 머리박고 고글에 눈 가득; 몸은 데굴데굴;

 

정신차려 보니 저 멀리 내려가는 스키어 ㅡㅡ^

 

슬롭에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구석으로 내려오고 있었는데

 

바로 옆으로 쏘는건 뭐임;

 

박았으면 멈춰서 갠찮냐고 물어봐야되는건 아닌지 ㅠ

 

레알 몰랐을까요?  

 

지인은 이미 내려가서 안보이고 혼자 쓸쓸히 내려오는데 얼마나 서글프던지...

 

덕분에 바로 접고 어제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렸죠.

 

아마 헬멧 안 썼으면 시집도 못가고 황천길 갈뻔;

 

누군지도 모르는 스키어때문에 아직도 분하네요 ㅡㅡ^

 

어제부터 저주 퍼붓고 있는데 그 분 앞으로 조심해야 될듯!!!!!!

 

헬멧 사려고 고민 중이시거나 있는데 안 쓰시는 분들,

 

꼭 헬멧 착용하세요!!!!!  헬멧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랍니닷!!!!

 

 

 

 

 

 

 

 

 

 

 

 

 

 

 

 

덧. 헬멧 안으로 머리카락 집어넣어서 남자인줄 알고 그냥 간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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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달

2011.01.10 10:26:22
*.141.102.105

017 호이팅!

ㅅ ㅏ루

2011.01.10 10:35:16
*.169.23.82

갈아타면 이벤트 당첨되나요?

은수달

2011.01.10 10:40:00
*.141.102.105

아뇨. 그건 잘생겼다고 당첨된거라 상관없어요

ㅅ ㅏ루

2011.01.10 10:47:47
*.169.23.82

누가요?? 대체 누가??????????????

moo.

2011.01.10 10:26:48
*.126.245.241

안타깝네요........

ㅅ ㅏ루

2011.01.10 10:35:40
*.169.23.82

진정성이 안 느껴지네요

moo.

2011.01.10 10:40:23
*.126.245.241

안다쳐서 안타깝다는 말이니까요 .......ㅋ

fatigue-_-

2011.01.10 10:44:16
*.196.29.6

긋 乃

ㅅ ㅏ루

2011.01.10 10:48:59
*.169.23.82

ㅇ ㅏ놔 ㅡㅡ^

 

같이 저주 퍼붓겠음!!!!!

간지꽃보드

2011.01.10 10:27:33
*.114.78.21

긴 머리를 흩날려도 남자로 아는 사람도 있는데요 멀.. 기운내세요.

ㅅ ㅏ루

2011.01.10 10:37:56
*.169.23.82

머리카락 내놨는데 구렛나루로 보는건 아니겠죠ㅡㅜ

숏키니

2011.01.10 10:29:31
*.94.68.82

제가 대신 저주를 퍼부어 드리지요....*^^*

아부라카타부라~~~~~~~~나쁜X

ㅅ ㅏ루

2011.01.10 10:40:25
*.169.23.82

생각할수록 분하네요;;  잊지않겠다 ㅡㅡ+

 

Indyman

2011.01.10 10:29:53
*.105.37.56

헐...........................

 

이럴때마다 가끔 헬멧앞뒤에 블박을 달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아휴..... 미친;;;

ㅅ ㅏ루

2011.01.10 10:41:52
*.169.23.82

저도 블박 상상을;;; 정말 헬멧은 필수에요;

 

poc 헬멧 이뻐요+_+

 

 

fatigue-_-

2011.01.10 10:33:11
*.196.29.6

ㄲㅂ ......

 

보낼수있었는데 !!

 

=3= 3= 3=33 333 3=3 3= 3 3

 

머리카락좀 빼고 타세요 ㅋ

ㅅ ㅏ루

2011.01.10 10:43:59
*.169.23.82

ㅡㅡ+

찰랑거리는 긴 머리가 아녀서 죄송;

헬멧 절대 안 벗을거임!

 

마시라

2011.01.10 10:59:55
*.162.234.113

아....왠지 찔리네요....ㅡㅡ;

ㅅ ㅏ루

2011.01.10 11:05:01
*.169.23.82

다음엔 같이타요~♥

『뽁뽁이』

2011.01.10 12:38:42
*.144.32.138

성우 너구리였으면 머리를 감췄다한들 바로 냄새를 맡았을텐데...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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