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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드에 미치기 시작한 초보입니다.
올초에 0607 커스텀 사서...
여태 봉인하고 있다가 저번주 일요일에 드디어 출격!!!!
렌탈 탈 때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솔직히 헝글에서 눈팅할땐 뭐 이 데크는 특성이 어쩌구 물렁하니 딱딱하니...
속으로 '주접떠네..데크가 다 똑같지 모~' 이렇게 생각했는데...
라이딩시 분명 차이 느껴지더군요. ㄷㄷㄷ
헝글에서 쓴 리뷰들처럼 진짜 안정적이었습니다.
믿음이 간다고나 할까요? 제압이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흰색이라 오히려 기스도 덜 나더군요.(탑시트가 약하다고들 하지만..)
더 그렇게 느낀 이유 중 하나가 같이 간 친구 넘 PnB1을 바꿔타봤는데...
정말이지...야생마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턴시에 획 돌아가고 베이스 주행시에는 겁까지 날 정도로 미끄러지더군요.
꽃보더 쳐다보다 펜스 뚫고 나갈 뻔했지만...ㅜ,ㅜ
암튼 분명한건 둘다 정말 킹왕짱 멋진 데크들입니다.
부츠는 학동에서 알바아저씨의 현란한 말솜씨에 넘어가 구매한 0708 버튼MOTO인데...
어떻게 신는지 몰라서 주차장에서 10분도 넘게 신발 못신고 있었다는...ㅜ,ㅜ
갠적으로 왼손이 불편해서 조그를 살까했는데... 샵직원이 강력하게 추천해서 구입했는데.. 처음이 어렵지 어떻게 보면 조그보다 더 신기 쉽고 간편한거 같애요...
참 제가 275신는데... 뻥점 붙혀서 깃털을 신고 있다는 느낌... 가볍더라고요.. 참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