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타보는 이상하게 생긴 엣지를 가지고 있는 데크...
립텍 트래비스 라이스모델입니다.
신기한 엣지를 하고 있어서 타보고싶더군여 어떨까....??
엣지가 이런모양인데 이상하지 않을까 하고 첫 시승....어 이런모양인데도 똑같내...하고 생각들더군여....일자 엣지와...
탑디자인인데 별로 이쁘진 않다는...노즈테일모양도 좀 특이하져...원이 아니고 찌그러진 원...
베이스는 나름 깜직하고 맘에 듭니다.
사이드컷도 엣지모양따라 물결?모양입니다.
베이스쪽에선 본 엣지...물결모양....
이상 외관을 훑어봤구여.....
지금까지 타면서 느낀점들을 써보겠습니다.
데크는 소프트한편입니다.(여지껏 하드한것만 써왔던 터라 더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탑이 매우 약합니다. 여타 데크와 부딪히면 상처가 여지없이...(02-03 네버썸버데크보다 한달된 이 데크가 더 상처많습니다.마니 깨지고)
살짝 스치거나 슬롭 감자같은거에 부딪혀도 상처가 생기더군여...
팔머데크처럼 노즈 테일쪽 엣지가 없습니다...그래서 약한지도....
여타 성능?면에선 머 개인적이니 좋다 어떻다는 제외하겠습니다. ^^ 개인의 능력치라고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엣지...와 그립력??은....과연 물결모양으로 된 엣지는 어떨가하는게 저에겐 젤 중요했습니다..
머랄까....그립력 죽이고 모글을 가르고 아이스를 칼질하고는 아직 모르겠습니다...그럴 실력도 안되거니와...
다만 이런점은 있더군여....전체척으로 밀리지는 않는다??...하는 느낌....
엣지모양때문인지 밀리더라도 엣지전체가 밀리지 않고..어느부분이 밀리더라도 다른부분은 안밀리고 잡아주는 느낌???
말로 표현하기가 애매한데 ㅡㅡ;; 이런느낌이 들더군여...
담배를 물고 상상력을 발휘해봐도 표현할 문구가 떠오르지 않는군여....
물결모양대로 엣지를 몇등분한다 치고....1.2.3.4 구간으로 칭하겠습니다...
1,에서 밀리더라고 나머지 2,3,4는 계속 밀리지 않고 잡아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1,2에서 밀리면 3,4는 그대로....한마디로 쭈~~욱 터지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아~~어려워....머 여튼 저의 표현력으론 이렇게가 전부입니다....ㅜ.ㅜ 같은 장비 쓰시는분 계시면 성능면이나 더 좋은표현으로 써주세여 ^^
캠버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요새는 캠버에 큰 비중을 안두니 패쓰~~
무게도 가벼운편이고 대체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ps-거의 엣징 왁싱은 혼자하는데....베이스쪽엣징이야 그렇다 쳐도...사이드컷쪽 엣징을 할 엄두가 안나더군여...
토코(서울토코아님)에도 가봤는데....이런건 처음본다고 모르겠답니다...ㅜ.ㅜ
어쩌다 엣지가 이모냥이 됐냐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혹시 엣징방법이나 해주는곳 아시는분 계시면 답글좀 주세요..
추가== 오늘 엣징 맡기고 찾아오면서 이런저런 얘기해봤는데....
엣징도 완벽히 가능하구여.....좋은 성능을 낼수있는 엣지라고 얘기하시더군여...
조만간 스키도 이런엣지가 많이된다고 자신하더군여....
토코에서 나름 오래하신분이고 이런 저런 경력도 많은 분이 하신 얘기니 믿으셔도 될듯 ^^
마그네트랙션 보드 가지고 계신분들 엣징하기 어려우면 한번 방문해보세여...
3만원에 3시간정도 걸려서 해주시더군여...결과는 매우 만족했고....
파일(일명 야스리)리도 주신다고 하니 혼자 해보랍니다 앞으로 가르켜 줄테니 ..감동 감동~
혼자 하시는분들도 파일을 좀 짧게 잘라서 사이드컷엣징하면 된다고 합니다... 2~3센치 정도면 굿~~
택배로도 해주신다고 하니 멀어도 될듯합니다.
위치는 대명삼거리 올라가는 곳에 있는 "허밍버드"란 엣징 왁싱 수리전문점입니다.
왁싱 엣징 맡겨 봤는데.....민간인들이 하는거랑은 차원이 틀리더군여....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같은데크 쓰시는분들 참고하세여~~~
트래비스라이스 모델이 width가 25.8 인 약간 넓은 보드인데도
정말 가벼운 느낌이 드시나요?? 트래비스 모델에 관심있어서 질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