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이어 올시즌 0708 시즌에도 롬 타가바인딩을 사용하게되었습니다...
그 전해까지 타브랜드의 바인딩을 사용하였다가 넘 약해 자주 부러트리곤 했는데
작년 롬 바인딩으로 바꾼후 그런걱정은 한시름 덜었네요...
굉장히 견고하고 잘 잡아주는 바인딩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듯하네요...
일단은 디자인에서부터...
작년모델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색상에서도 작년과는 틀린 모습을 보이네요...
하이백 앵클 토우 스트랩 등등에 청데님 재질로 마감을 했으며 오렌지 블랙 화이트로 나오는 바인딩이
제각각 넘 이쁘네요...
전 사진과 같이 튀는 오렌지 색으로 선택을 하였는데 오~~~나름 이쁘답니당
또한 작년에 조금 불편함을 느꼈던 분해조립 과정...
올 신상 타가는 그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보완이 되었나보네요...
일명 빨래판은 작년과 같이 올해 모델역시 굉장히 견고하더군요...
아무리 조이고 푸르고 험하게 다뤄도 빨래판 이빨에 마모가 없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빨래판 마모생겨 스트랩이 잘 채워지지도않고..채워져도 라이딩하다보면 풀어지고...
시즌초지만 아직 마모가없네요...작년 한시즌내내 사용한 타가에서도 시즌이 끝날무렵까지 빨래판 마모는 하나도 없더군요..
부드러운 소재로 추운날 잘못 밟아도 부러지지않는 빨래판이 참 맘에들더군요....
타가에서 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앵클 스트랩에 같이 달린 고무입니다...
사진과 같이 보시면 앵클스트랩부분에 네모난 구멍과 같이 생긴 고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네모난 구멍은 고무스트랩의 길이를 조절하게끔 낸 구멍입니당..
그 고무의 역활은 스트랩을 풀을시 스트랩이 풀림과 동시에 발등에서 저절로 멀어집니다...
고무가 당겨져 발등에서 벗어납니다...
음...제 생각엔 막 보딩을 시작한 초보 분들에게는 굉장히 편할 듯 하네요..
몸에 익으신 분들에겐 부츠를 신고 벗을때 그냥 손으로 스트랩을 처리하면 되겠지만 아직 몸에 익숙하지 않으신 초보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또한 따로 스트랩을 건드릴 필요가 없어져 굉장히 편하더군요....
일일히 벗고나서 신을때 하이백 뒤로 스트랩을 넘길 필요도 없고 따로 스트랩을 잡고 부츠를 신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당..
롬 최상급 바인딩인만큼 정말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을 이곳 저곳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로 파크에서 타는 져로서는 발의 편안함과 아무리 조여도 마모되지 않는 빨래판 두툼한 앵클&토우스트랩 등 모든 부분에서 맘에 쏙~드네요...
파크에서 타다보면 과격한 라이딩이 되므로 as 건이 많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작년시즌 한번의 as건 없이 견고하고 편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당...
작년 시즌 단점이라곤 바인딩의 분해조립 과정밖에 없었는데
올 신상 타가는 그런 분해조립 과정까지 편해져 올시즌 타가에서는 한개의 단점도 찾지 못했네요...
저에겐 너무나 잘 맞고 좋은 바인딩 이네요...]
사용후 불편한점이 생기면 추후 보완글 올리겠습니당...
이상 허접 롬 최상급 타가 바인딩 사용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