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Flow Quantum 152 - Slayer of the park 시승기

--------------------------  사용자 스펙  --------------------------
키: 176.5cm
체중: 70~71kg
스텐딩 스타일: 레귤러
스텐스: 56cm
각도: 15, -9
사용용도: 그라운드 트릭위주, 파크, 키커

[참고]
부츠: 0506 32 래쉬드
바인딩: 0708 Burton 카르텔 M
---------------------------  데크 스펙  ----------------------------
-트루트윈팁 데크
-듀얼 덴시티 베이스 (스트럭턴)
-라이더 권장 체중 : 50~73kg
-유효에찌 : 117.6cm
-허리두께 : 24.8cm
-노즈,테일 두께 : 18.2/18.2cm
-사이드컷 반경 : 8.5/7.6/8.5m
------------------------------------------------------------------------





[intro]
빚대신 받았던 숀화이트를 뒤이어서 야동에 익숙했던 눈을 버리지 못하고
이쁜 언니의 야동사진이 프린팅되어 있던 캐피타 인도어를 낼름 질러버리고
인간으로 진화하기 위해서 하염없이 박스에 꼬리뼈를 비벼 되던 중
저 멀리 키커에서 살벌하게 돌아가는 하나의 데크를 멍하니 궁뎅이를
어루만지면서 쳐다 보게 되었습니다.

"에?? 저게 뭐지??"

"형 몰라....플로우 퀀텀?!"

플로우는 바인딩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데크를 매년 트랜스월드 탑에
한장 씩 올려놓았더군요.
나이는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더이상 꼬리뼈를 깎는 고통을
참다가는 장가도 가기전에 들어누워버릴 것 같고..



키커는 뛸 때마다 집에 계신 부모님의 얼굴이 하늘에 아른거려서 뛰지를 못하겠고
박스는 연습을 하면 할 수록 치질환자가 되어버리는 기이현상을 겪고..--;;
아무튼 그라운드 트릭에 전념을 하던 주말 저녁...
플로우 퀀텀을 친구가 들고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이 녀석 돈 좀 벌었나 본데?"

"가격대비 성능 좋아...그냥 좀 특이해...함 타볼래?"

이렇게 저는 플로우 퀀텀을 받아서 주말 내내 타보게 되었습니다.
탑시트를 보아하니 리니지 화보집 27페이지에 나올 법한 큰 칼이 그려져 있고
뒷 페이지에는 내셔날지오 그래픽에 종종 출현하는 콜라로도 로키산맥에 살고
있는 숫사슴을 보는 듯 싶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식빵에 쌈장 발라먹는 프린트 조합이더냐~!!"



그래픽 취향이 아닌지라 우선 실망을 한번 하고 데크를 교환했습니다.

‘가오빠지게 그래픽 휠이 않나는구만..’

아무튼 기왕 바꿔 타보기로 한 데크 남에 것처럼 쌀벌하게 다뤄봤습니다.

[우선 평가]
서두가 길었던 만큼 먼저 이 데크에 대한 결론부터 말씀드리죠~!
파크와 그라운드 트릭에 관심 많은 신 보더들이라면 지금부터 플로우 퀀텀을
기억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부드러운 탄성과 날카로운 엣지의 절묘한 앙상블...그게 퀀텀입니다!!"

"명불허전 [名不虛傳]" 이 뜻 그대로 입니다.

[사용기 관람가]
1. 보드는 가격대비 성능으로 평가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
2. 파크와 트릭은 좋아하시지만 마땅하게 손에 잡히는 데크가 없는 분
3. 라이딩의 감기는 맛과 탄성을 모두 갖춘 데크를 찾는 분
4. 상체와 하체까지 따로 놀면서 트릭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분
5. 트루 트윈으로 베이스와 엣지의 빠른 반응을 원하시는 분  



[알림 사항]
이 사용기는 작성자 개인의 평가입니다. 개인적인 차이와 견해가 있으시다면
리플을 남겨주셔서 올바른 데크의 성능을 공유했으면 합니다.

[외형 평가]
데크 전반의 프린팅이 싸구려 렌탈데크의 프린팅같다는 처음 평가와 달리
가까이에서 데크를 자세히 쳐다보면 매우 양키호러틱합니다.
서두에 언급한 것 처럼 도대체 퀀텀과 숫사슴과의 매치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뭐...'Slayer of the park'라는 별칭이 있으니깐 칼은 그렇다고 치고..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자세히 쳐다보면 디테일이 살아있는 프린팅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이드 컷은 외형적으로 특이하게 보이지는 않고 베이스가 눈의 띄이게 특이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라이딩]
데크를 처음 받아보자 마자...흔들어봤습니다.
데크를 바닥에 놓고 테일을 밟고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거참..이것도 말랑말랑한 편이네..역시 파크용으로 나왔으니깐 그런가 보구나..
하지만 라이딩을 시작하자마자..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양반아 엣지 하나가 철련을 좌우하는거여~"

나중에 알았지만 퀀텀의 엣지는 황동으로 제작되어있다고 합니다.
재질의 차이를 몸으로 느낀다는 것은 솔직히 거짓말 같겠지만
퀀텀의 엣지 그립감은 여타 다른 파크용 데크 보다는 부드럽고 빠르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인도어만큼 파크용 이였지만 라이딩 시 리바운딩이 심하지 않은 데크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독특하게 생긴 베이스 때문인지 데크의 가속력은 파크용으로 제작된 데크들
보다도 빠른 가속력을 보여줬습니다.

'날카로운 엣지로 광어를 썰어버리는 듯한 기분..뭐 이런 기분이랄까~'

암튼 이 데크의 특징을 뭐라고 형용할 수는 없지만 반응속도가 빠른 데크를
원하신다면 파크를 좋아하신다면 퀀텀 한번 타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라이딩시에 쫀득쫀득하게 설면에 붙어서 부드럽게 가로지른다는 표현으로 라이딩에 대한
평가를 줄이겠습니다.

라이딩: 8.3점
엣지그립: 8.8점
리바운딩: 7.8점
반응속도: 8.7점

[탄성&플렉스]
'아저씨 소프트하면서 탄성 있는 데크 좀 주세요~'

트릭을 좋아하는 보더들이라면 이런 말 입에서 한번쯤 내뱉었을 것입니다.
헝글 묻답 게시판의 질문들의 상당수가 속칭 트릭용 데크를 찾는 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녀석은 어떨까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타는 인도어보다 탄성은 좋습니다. 아 기분 상해 ㅠㅠ
전에 타봤던 0506 숀화이트 만큼 높이가 충분히 나왔습니다.  
하지만 캐피타 인도어나 RCM 매덕스에 비해서는 소프트하지 않습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쳐진 데크라는 평가보다는 골고루 만족하는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베이스가 빠르기 때문에 짧은 구간구간에서 속도를 바탕으로 하는
알리, 널리 계열의 트릭들의 스케일이 잘나옵니다.

..몇가지 그라운드 트릭을 깔짝~
Ollie FS 180, Ollie FS 360, Late BS 180, Ollie Tap, SW rewind Tap(따닥이), 몇가지 버터



요정도 그라운드 트릭을 해보았는데 타고있었던 0607 인도어보다는 스케일이
더 잘나왔습니다..순간적으로 울컥했습니다..0607팔고 0708로 넘어갈까..
노즈와 테일의 무늬 때문인지 엣지 때문인지 부드럽게 스핀계열 트릭을 연결할 수 있어서
그라운드 트릭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습니다.
단지 처음에 이 데크에 타이밍이 평균보다 빠르다는 점에 대해서 탭 타이밍을 잡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물론 가속도가 잘 붙는 데크이기 때문에 키커에서 팝을 이용한 에어트릭을 할 경우
충분한 높이와 거리가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대부분의 프리스타일 데크들이 파크에 맞춰지다 보면 소프트하게 제작되지만
충분한 탄성을 받쳐주지 못합니다.
하드한 데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탄성은 아니지만 부드러움에서 나오는 탄성은
타는 사람으로 부터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아~부럽다.)
새 데크라서 과감하게 박스를 들이댈 생각이었지만 흡집이라도 나면 물어줘야 해서
박스는 타는 건 포기했습니다.  

탄성: 8.2점
플렉스: 6.7점 (높을 수록 하드함)

[기타]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데크이기 때문에 데크의 내구성에 대한 평가는
딱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힘듭니다.
황동이라는 재질로 만들어진 엣지에 대한 유지보수에 대한 방법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할 찌가 고민거리로 느껴지더군요.
또한 철제보다는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오는 엣지 파손문제가 우려되는
사항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충격에도 유효엣지가 손상된다면 이 또한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새 데크를 일부러 찌그러트릴 수 없어서 평가하지는 못했습니다.

[데크 영문 정보]
http://usa.flow.com/boards/index.html

[총평]
최근 프리스타일 데크들의 구매희망 기준이 가격대비 성능으로 많이 치우치게
되었습니다. 외국 웹 쇼핑몰에 비해서 하염없이 높은 데크 가격 때문에
성능좋은 데크를 타 볼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어지고 있고 소비자들의
구매폭 또한 보이지 않는 제한선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인기를 얻은 살로몬, 포럼 데크 등이 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기준에
잘 맞아 떨어져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40~50만원대)
플로우에서 나오는 퀀텀 또한 가격은 중급라인 정도의 데크이지만  
성능에 대해서는 여타 상급 데크들에 못지 않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데크의 능력을 끌어내는 것은 라이더의 기량의 문제이지만 라이더의 기량을
향상시켜 주는것 또한 데크에서 성능에서 얻을 수 있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점에서 퀀텀 또한 좋은 평가를 해주고 싶습니다.



플로우에서 디자인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쓰지 못한 점이 아쉽게 느껴졌지만
몇몇 단점보다는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데크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파크와 그라운드 트릭을 즐기시는 보더 여러분들께 한번쯤은 다 보아도
좋을 것 같다고 총평을 정리하겠습니다.

엮인글 :

댓글 '14'

심효근

2008.01.15 11:10:43
*.188.168.217

데크성능동감^^ ㅋㅋ 저도 0607 퀀텀 타다가 몸무게가 팍 팍 하는바람에 ㅠㅠ
어쩔수없이 이놈을 입양보내고 156을 구했지만 파시는분이없어서 ㅠㅠ
꼭다시한번 타고싶은놈입니다 ^^
0809 모델을 기대하면서 ㅋㅋ 내년에는 신상으로 가볼까해요 ㅋㅋ

손짱구

2008.01.15 11:12:31
*.221.104.81

오오 에디님 글 보다보니 꼭한번 타보고 싶은데요 그런데 저랑 스펙이 비슷하신데 좀 짧은감은 없나요??

힙생합사

2008.01.15 12:14:53
*.53.77.166

저두 07-08 인도어 하고 퀀텀 둘다 타보고싶어 안달이 날 지경입니다....
다음시즌에 둘다 지를까?? 하고 틈틈이 돈 모으고 있는중이에요 ㅋㅋㅋ
지금은 세븐 타고 있는데 나름 부드럽고 좋긴해요 ^^
근데 에디님 사용기 보면 막막 다른게 끌린다는거.....!!! 아주 잘봤습니다~~!!!

foreplay

2008.01.15 12:30:05
*.234.109.57

음...진짜 좋은 데크라고 아시는 분이 추천해주셨지만, 정말이지 렌탈 데크에서나 볼 법한 그래픽 때문에 아웃오브안중이었는데...-,.- 글 읽고 나니 한번쯤 타보고 싶네요...^^

에디게레로

2008.01.15 12:43:39
*.196.247.241

데크의 짧은 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152짜리 0506 숀화이트를 타봐서 그런지 몰라도 스펙상으로도 문제 없는것 처럼
라이딩에 지장을 줄정도는 아니였습니다. ^^

심효근

2008.01.15 17:11:31
*.188.168.217

에디님스펙은 살짝 짧으신거갔내요 ^^
저도 175 73kg 때까지는 ㅎㅎ 탈만했는디 ㅋㅋ
80kg압박이 ㅠㅠ 그래서요즘은 154~156 으로 타고있어요 ^^
아직도 퀀텀만한놈을 못구해서 ^^ ㅠㅠ 아직도 열심히 장터 방황하는중이요 ㅠㅠ

에디게레로

2008.01.15 17:27:23
*.196.247.241

저는 요즘에 이 퀀텀을 타본것을 후회합니다..
솔직히 0708 인도어가 0607 인도어 보다 성능이 좋아져서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퀀텀까지 타보고 좌절해 버렸습니다...베이스가 마음에 드는데 팔아야 하는가...ㅠㅠ
효근님 다이어트 열심히하세요..저도 0405 시즌때는 83kg 까지 나갔습니다..ㅎㅎ 지금은 70kg 유지중입니다
올해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길~일주일에 5일 무조건 1시간씩 아무생각없이 중랑천 뛰다 보니깐 빠지더군요 ㅎㅎ

심효근

2008.01.15 21:19:43
*.125.197.194

ㅎㅎ 도전 해봐야지 ㅎㅎ 도전 70kg 아자아자 ^^

2008.01.17 18:42:37
*.131.17.3

저도 이 데크 탔는데 많이 공감이 가네요.

추가로 몇자 적으면.. 데크가 가벼우면서 말랑말랑한게.. 가지고 놀기 참 좋습니다.

평소에 하기 힘들었던 프레스계열 아주 쉽게 됩니다(여자데크 타는 기분이 들죠.ㅎㅎ) 하지만 라이딩은 잘 되구..

그리고 가벼우니까.. 펌핑할때..다리 접는게 쉽더군요.

올해 그라운드트릭 올인모드로 타구 있는데.. 딱 좋더군요. 아쉬운점은 에디게레로님이 말한것처럼...디자인이;;ㅎㅎ

우롱사태

2008.01.18 00:10:34
*.79.197.11

저도 타고있는데...공감이 가는부분도있지만..제 실력이 미천하여...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부분도있네요ㅋㅋ

주룩주룩

2008.01.18 09:11:35
*.118.142.46

리뷰 보고 어제 가서 질렀습니다...마침 제가 찾고 있던거랑 비슷한 특성이라

뒤도 안돌아보고 질렀네요~기분이 와방 나릅니다~주말이 기대돼요~~

상도 받고 검증이 난 데크라 편안하게..질렀습니다.

초가계

2008.01.28 20:29:30
*.37.200.186

헉.....킁님....... 말랑말랑 하다니요.......

님 스펙이 어캐되신지 모르지만 전 178에 65키로 인데 퀀텀152 가지고놀기 그렇게 쉽지만은 않아요...

퀜텀0708

2008.02.04 15:08:32
*.237.116.128

아...무리..생각해도 말랑말랑한 데크는 아닙니다..

이번시즌 초 부터 지금까지 많이는 아니지만 클럽횐님들 데크3~4가지 타보면서

제데크 156이랑 비교해봤지만...약간은 하드한 경향을 보이네요...

키182 몸무게 74입니다;;

하지만 다른 성능면에선 정말 좋다고 느꼈네요 ㅎㅎ

가격대비 성능이 아닌 정말 성능은 좋은 데크네요

꽃미남보더

2009.02.18 11:57:25
*.33.173.71

저도 퀸텀유저입니다..... 크게 말랑한데크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파크나 라이딩시 아주만족할만합니다,,,일단 초고속라이딩시에 좋아여~!! 가속력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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