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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중고장터 이용하는데,
글 올라온것 보자마자(새벽 1시) 제품 확인해서 구매하기로 구매자분이랑 얘기하고
밤이 늦었으니 다음날 점심시간 이용해서 직거래 하려 했더니 다음날 아침부터 계속 연락을 안받으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오후 3시쯤 연락이 닿았는데, 한다는 말이
"다른 분이 XX만원에 구매하신다고 하셔서 최소한 그 가격은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라고 하는데, 이미 제가 구매하기로 약속하고
다음날 제가 연락 안한것도 아니고 판매자가 연락 안받다가 느즈막히 연락주면서 한다는 말이 저러니까 짜증나더라구요.
그리고는 "지금 산다는 사람이 집앞에 온다는데 사시려면 지금 오셨음 좋겠다."
입금할테니 택배거래 하자고 하니, 직거래 하자하고..
가까운 거리도 아니었는데 차 몰고 가서 판매자 분이 원래 적어놓았던 가격보다 더 주고 구매하기는 했는데,
찝찝한 마음은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중고장터에서 저런식의 경매방식 판매 아무 문제 없는건가요?
장터이용안내에 분명 경매식 판매글은 제제한다고 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