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08 K2 다크스타 157 입니다. 가격은 미국판매가로 $389.95입니다.
Transworld Magazine으로부터 $400이하 보드중 Good Wood Top 10 상을 탔고,
Future Snowboard MVP 상도 탔습니다.
특징
K2는 Darkstar를 출시함과 함께 새로운 모양과 새로운 기술을 하나 소개하였습니다.
사진과 함께 보시면 보드의 머리과 꼬리부분이 완전한 타원형이 아닌 다이아몬드꼴로
각져 있습니다. 보드를 타는데 있어 필요없는 부분을 제거한것이라고 K2관계자에게 직접 들었지만,
사실 그리 주목할 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신, 새로운 기술이라고 소개한 Hyper progressive sidecut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사진에 나와있듯이, 보드 시승시 타보드보단 무게중심을 중간에 더 두겟끔 디자인한것이 hps 기술입니다.
스핀을 돈다던지, 보드를 회전 또는 커브를 돌때 좋습니다. 컨트롤하기 더 편하다는 애기죠.
시승기
우선 개인적으로 저는 라이딩 스타일이 이것저것 잡다하게 좋아하기 때문에,
일반 커브부터 freestyle 트릭까지 소화할수 있는 중간의 적당한 양의 단단함을 지닌 freeride보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번년 08 darkstar는 제게 딱 맞는 보드였던것 같습니다.
우선 무게가 중간정도의 단단함을 지닌 타 보드들보다는 약간 가벼웠습니다.
그러면서도 단단함은 중간정도여서 카빙을 할때나, 고속으로 시승할때 불편함이 전혀 없었구요.
점프하는데 있어 무리가 전혀 없을정도로 탄성도 좋았고, 점프후 착지의 충격도 잘 흡수하는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10점 만점에 8.5점 내지 9점의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10점만큼 완벽한 부분은 없지만 여러 스타일을 소화하는 다기능 보드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하프파이프를 과격하게 타기에는 역시 너무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하프파이프 내에서도 가벼운
트릭과 점프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Hyper 기술때문인지, 새 보드인지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엣지도 잘 먹어서 카빙도 매우 잘 들어갔습니다.
카빙으로만 치면 거의 상급 라이딩 보드의 카빙수준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바인딩은 항상 버튼껄 쓰고, 데크와 부츠는 그때그때 여러 회사것을 쓰는데
이번 2008년만큼은 버튼 데크에 별 큰 인상은 못받았고, 대신 솔로몬, K2 데크들에 만족을 느꼈습니다.
가격이 현재 미국에서 38만원 안팎이니, 이번 시즌끝나면 대략 반값으로 내려가 18~20만원을 호가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by Jayce
참고
http://www.youtube.com/watch?v=PumZ7It1AbM&feature=related 가시면
Transworld에서 직접 Darkstar를 시승하는 장면을 잠시나마 보실수 있습니다.
허나, Darkstar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신상이라서 못타보네요~
이월을 노려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