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게시판에 시승기를 남기네요.. ㅎㅎ
일단 시온데크는 이번시즌에 처음으로 접하게 됐네요..
케나다 핸드메이드 데크에.. 그래픽도 완전 이뻐서 구입하고 싶었으나.. 고가라 잠시 망설였던 데크입니다..
그래도 눈에 아른거려서 살수밖에 없었지요 -_-ㅋ
데크길이도 154와 157 두가지밖에 없어서 154를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저의 신체 스펙은 175 에 60 입니다.. -_- 짧고 얇습니다 ㅠ_ㅠ
이번시즌에는 0708 Santacruz Fusion TT 151 로 타다가
너무 소프트해서 좀더 하드한데크를 구입하고자해서 선택한보드가 이놈입니다..
일단 탑시트 바로밑에 카본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데크들은 베이스와 우드코어 사이에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이놈과 옵션 데크는 특이하게도 탑시트 바로 밑에 자리잡고 있는거 아니겟습니까..
제 지인께서는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세계적으로 탑시트 밑에 카본을 넣는 기술력이 있는 공장은 단 한군데랍니다..
버튼도 0809 모델부터 이기술력이 들어간답니다..
아무튼 이기술력이 탄성이 더 좋을수 밖에 없답니다..
한마디로 하이테크 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중간정도 플렉스 라고 믿기 어려울정도로 확실하게 말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처음엔 적응이 안되서 여러번 넘어졌습니다..
적응되고나니 적은 프레스로도 확실한 카빙이 되더군요.. 놀랐습니다..
트윈팁 데크라고 생각되지 않는 그런 카빙이 됩니다.. 물론 저는 실력이 안되는데.. 데크가 되더군요 ㅡㅡ;;;ㅋ
트릭시에는.. 원래 트릭을 잘 안하는지라 그리고 못탑니다 ㅡ.ㅡ;;
작은 동작으로 큰 스케일이 나옵니다.. 알리나 널리시에도 상당한 팝이 나오는.. 유후~
타보시기 전엔 모릅니다.. ㅎㅎㅎ
파크는 아직까지 제대로 타보지 못해서 별 시승기를 못 올리겠네요..
박스만 몇번 올라가 봤는데.. 부드럽게 밀리는 느낌은 확실히좋더군요..
퓨전은 좀 거친느낌이 강하구요..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나 소프트 하지는 않고.. 또 딱딱하지도않은..
아무튼 최고의 데크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데크를 타본 결과.. 이만한 데크가 없더군요..
0001 포럼 비욘 레인즈, 0102 M3 캡시리즈, 0203 얼라이언 존 소머즈, 0304 나이트로 T2 LTD,
0304 지니어스 렌탈, 0405 지니어스 렌탈, 0405 포럼 JP, 0405 옵션 산살롱, 0708 산타 퓨전TT
생각보다 많은 데크를 거쳐서 지금까지 왔네요..
그중에 가장 맘에 드는 데크는 지금 zion z1 이구요.. 두번째는 옵션 산살롱이네요..
시온보드 생각보다 비싸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데크입니다..
제가 원래 말주변이 없어 두서없이 말그대로 개판으로 시승기를 작성했네요..
조금만 더 타보고 제대로 시승기를 올리겠습니다..
제실력도 좀 업그레이드 시키구요..
이상이 프로님 타는거보니까 같은데크로 엄청 차이가.. ㅠ_ㅠ
암튼 시온 관심있는 데크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