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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것 많은 2년차 초보입니다.
라이딩에는 하드한 부츠가 좋다는 말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겁없이 말라부츠를 질렀는데요, 첫 라이딩 후 급좌절했습니다..ㅠㅠ
부츠가 하드하니까 발목이 90도인 상태에서 거의 움직이지 못하던데요,
그랬더니 특히 토턴시 겁나서 다운을 줄 수가 없더라구요.
발목이 고정되다보니 무릎을 좀만 굽혀도 엣지가 확확 서버리고..
그게 겁나서 무릎을 충분히 못굽히니 엉덩이가 빠지고 상체를 앞으로 쑤구리게되는..
발목을 좀 느슨하게 묵었더니 그나마 좀 적응이 되던데.. 앞으로 어찌 적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아직 부츠가 길이 안들어서 필요이상으로 안구겨지는건가요? 일부러 좀 발목부분을 구겨줘야하는지..
아님 원래 발목 깁스한 듯한 맛에 신는건데 제가 뻘짓을 하려는 건지..
(기껏 하드한 걸 사놓고 말랑하게 한다니.. 제가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긴 하네요 -_-;)
길을 잃은 초보에게 가르침을 주십시오...ㅠ_ㅠ
말라가 그맛이죠 ^^
좋은 부츠니 적응하여 쓰시기 바랍니당,. 고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