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7에서 149 사이즈에서 말랑말랑하고 편안한 데크를 찾고 있던 중에
마지막 리스트에 올랐던 아토믹 헤쳇 149를 사려던 찰나 몇번 만져보고 결국 집어온 데크 입니다.
짧은 사이즈를 사려했던 건 가볍고 편안하게 타려던 생각이었는데
시그날 파크가 더 가벼운데다가 통통 튀는 느낌이라 사이즈 무시 가격 무시 해버린 데크입니다.
어제 하루 무주에서 타보긴 했는데 약간의 힘만 줘도 엿가락 처럼 휘어버리는데다가
무게도 가벼워서 알리를 쳐도 다리를 접기가 편한 느낌이더군요
게다가 통통 튀는 느낌도 좋고
상급자 코스보다 중급자 코스를 좋아하는지라 중급자 코스에서만 탔는데
제가 초보자라 그런지는 몰라도 불만없이 잘타다 왔습니다.
다리힘이 약하신 분.
말랑말랑하고 가볍고 통통튀는 데크를 원하시는 분.
그라운드 트릭을 보다 재밌게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샵에 가서 한번 만져보시면
지름신을 물리치기 힘드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