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ZION LOST 151

데크 조회 수 6027 추천 수 67 2008.03.29 16:27:22


이번시즌에 로스트를 처음 봣을때 그냥 가볍고 말랑하네 였다.

그래서 처음 라이딩시 과도한 프레스를 줬다가 튕겨나갔다...

탄성이 생각보다 좋았고 적응하는데는 조금 걸렸다... 그냥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라이딩시에는 엣지 그립력도 좋았고 일단 데크가 소프트해서 스롭에 조그만 모글이나 경사에서 튕기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그런데도 리바운드시에는 확실하게 밀어줬다. 그리고 고속으로 주행시 데크의 떨림이 적어 안정적이였다..

그라운드 트릭을 할때에는 처음에는 눈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데크가 적응이 안되서인지 어쨌는 거의 아무것도 못했다.

데크로 튕기려하면 오바나서 나가 떨어지고 그래서 줄이면 안뜨고... 적응하고 나서부터는 괜찮아졌지만 적응하기까지가 조금 걸렸다.

지빙에서는 처음에는 스탠스를 너무 벌려서 그런지 뒤틀림이 심했다. 그래서 조금 더 줄이고 타니 모 그때부터는 다른브랜드의 지빙전용

데크보다는 말랑거리며 탄성없고 눌러주고있지는 않았지만 누르고 풀때의 타이밍만 적응하면 좀 더 스케일 있는 아웃을 할 수있었다..

아! 지빙을 좋아해서 엣지를 다 밀어버렸는데 이때가 조금 힘들었다.. 다른 데크가 보다 엣지를 죽이기가 더 힘들었다.. 엣지의 강도가 쎈건지

툴이 이상해서 인지 암튼 엣지가 좀 튼튼(?)... 암튼 셌다.  

그리고 킼커에서는 굉장히 맘에 들었다. 항상 몬가 다른사람보다 낮게 뜨고 스케일도 몬가 항상 작고 암튼 별로 였는데 스케일이 커지기 위해선

역시 스피드랑 팝타이밍이 중요했다.. 그래서 먼저 이 두개를 중점적으로 탔는데 데크의 차이도 몬가 확실히 있었다..

킼에서 나갈때 팝타이밍만 맞으면 확실히 더 멀리 많이 뛰어줫다. 제대로 걸리때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카본이 들어있다는데 그것때문인지

그냥 전반적인 탄성에서 인지 암튼 느낌이 확실히 좋았다.

그리고 어프로치시에는 떨림이 적어 안정적이였고... 마지막으로는 스탠스가 넓어서 이것도 좋았다.. 비록 다리는 짧지만 좀 더 스타일을 내보고자

살짝 넓게 타는데.. 원하는 만큼이상이 나와서 좋았다.. 그리고 몹시튼튼했다. 작년에 데크를 세개 해먹었는데 올해는 하나도 안뿌러졌다...ㅎㅎ

딱 파크에서 한가지만이 아니라 여기저기 다 어울리며 놀 수 있는 그런 느낌의 데크~!!!!

단점이라면 탄성이나 데크의 전반적인 느낌을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것과 좀 비싸다는것 외에는 특히 없다..


누구든 데크가 좋다고 잘타거나 나뻐서 못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본인 스타일에 맞는 데크는 있는것 같다.. 내 경우에는 굉장히 좋았고 만족한다..

내년에는  Z1 153 을 타보고 싶은데 금전적인 문제가....여유만 된다면야...

그리고 위에사진은 0809 LOST 사진~~!!

댓글 '3'

神「EDEN」†邈乃

2008.03.29 17:01:28
*.127.239.82

저도 시온 에스텔 153을 타고 있습니다만.. 그래픽도 심풀하고 시온 유저분들은 시온만 탄다고 하시더라구요
말랑말랑하고 트윈이지만.. 라이딩시에도 타브렌드 라이딩 데크와도 견줄수 있는.안정감. 케나다 수공작이라
비싸지만.. 그래도 그정도의 값어치를 하는거 같네요 .. 확실히 감기는 그런느낌.. 내년에은 포뮬러로

잠만보

2008.03.31 12:11:15
*.233.6.252

사용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에 장비 바꿀때 1순위로 고려중인 녀석인데 많은 참고가 됐어요~

oo

2008.05.13 11:32:08
*.134.72.21

이글 보고 시온 Z1 샀습니다. 그래픽은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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