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About `Writer`


- Rider Spec
   Height : 179cm
   Weight : 74Kg
   Stance : Regular, (L:18, R:-9)

- 기타 부수장비
   BINDING : 07-08 UNION Custom House CMYK M/L
   BOOTS :   07-08 Forum Constan 265mm

- 이전 사용 데크
  03-04 Burton Custom X 156cm,
  04-05 Savander A-1 157cm,
  04-05 Infinity Boom Box 155cm,
  05-06 Makuw Samurai 155cm,
  06-07 Automaton Seek&Destroy 154cm

- 경력
  용평 Resort - 4시즌
  라이딩 Style - 급경사 라이딩, 고속 라이딩, 그라운드 트릭,
                 지빙, 키커, 하프 파이프, SnowBoard 전방위 골고루 즐김.



1. `Trust Me` Spec.


  제조사 : AUTOMATON Snowboard
  ( http://www.automatonsnowboard.com )
  Art By Joe Polillo (실제 Aotomaton 라이더로 활동중. )
  ( http://www.myspace.com/joer2 )
  Made In Austria

단위 mm    
  Length 1560(?? - 실제 데크 표기는 1550)
  Eff.Edge 1170
  Waist Width 249
  Tip Width 295
  Stance Width 550
  Nose 205
  Tail 185
  Set Back 20
  Sidecut Radius 7200

  



2. Prologue



  06-07 Automaton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하고,
앞뒤 잴 것 없게 만드는 묘한~ 그래픽에 마음을 쏙 뺏겨,
06-07, 07-08 두 시즌을 Automaton이라는 Deck와 함께 하였다.
  
  Automaton Snowboard는 07-08에도, 06-07과 마찬가지로, 두가지 Line의 모델을 생산하였다.
저번시즌 필자와 함께한 FreeStyle의 Trust Me, Powder와 Natural Terrain 공략을 목표로 한 Mixed Signal.

  07-08 Automaton의 Trust Me.
  무척 부드러운 플렉스로 어떤 프리스타일 영역에서도 적응이 가능하다....라고("overall super soft flex" - 오토마튼 사의 홈페이지 인용)
  Automaton 사의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다.
  그에 반해, Powder와 Natural Terrain을 위한 Deck인 Mixed Signal.
  Trust Me 조차도, 필자가 느끼기엔 일반적인 프리스타일 데크에 비해 무겁고, 하드하고, 단단한 Deck 였는데, 홈페이지에서는
  Super Soft Flex라고 묘사해놨으니, Natural Terrain 용으로 만들어진, Mixed Signal은 얼마나 더 단단할까??
  타보지 못해서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그 특징은 가히 짐작할만 하다.


          144(Trust Me -  Boy)                                                              149(Trust Me - Girl)                                                                 155(Trust Me - Robot)


   Trust Me... 나 한번 믿어봐. 정도?
  애매한 미소를 띄우며 탑시트에서는 Trust Me~~... 뒤집어보면, 식칼을 하나 몰래 숨기고 있는 모습에서,
  어중뜨게 웃는 모습이 굉장히 귀엽지만, 귀엽기만 하진 않고 컬트적인 모습, 또한 아이러니하기까지한 참으로 재미있는 그래픽을 제공하고 있다.
  범상치 않은 그래픽으로 어필하는 Automaton Snowboard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그래픽이 아닐까 한다.

  06-07 Seek&Destroy에서도 언급하였지만,
  필자에게 있어, 데크의 그래픽은 데크 선택 고려 사항 중 가장 큰 요소 중의 하나이다.


06-07 시즌에 이미 필자의 마음을 그래픽과 성능으로 사로잡은 Automaton,
지금 부터 07-08 Trust Me,....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깊게 해보도록하겠다.


3. OverView

  

필자는 보드의 도사가 되고 싶다.
필자가 생각하는 보드의 도사는, 보드를 무척 잘타서 키커에서 세븐,나인,텐은 쉽사리 감아내고,
하프 파이프를 새처럼 날아다니는 그러한 도사가 아니라,
초탈한 마음으로 보드를 즐길 줄 아는 라이더,
보드를 즐기는 마음이 일정한 경지에 이르러, 섬세하고 작은 것에 연연해하지 않고,
전체를 아우르는 라이딩을 하는 보더.
그게 바로 필자가 이야기 하고 싶고, 되고 싶은 보드 도사이다.

솔직히 필자는 요새 정성 들여 턴을 하는게 귀찮다.  
보드를 타는게 귀찮은게 아니라 자세가 어쩌고 저쩌고,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타야해..저런 상황에서는 저렇게..어쩌고 저쩌고...

그렇다고 보드가 재미없는 건가?
전혀 그렇지 않다.
아직도 슬로프에만 나가면, 설레는 마음을 어쩔 줄 모르고,
공으로 올라가는 리프트 하나만 봐도 아깝기 그지 없는, 열혈 보더의 마음 그대로이다.

그냥 어떤 상황이던지, 눈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슬로프요,
판자를 타고 내려올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보딩인, 그러한 라이딩이 즐겁다.

사족이 길었다.
06-07시즌에도 느꼈었고, 07-08 시즌에도 느낀점...
Automaton Deck는 지금까지 경험한 어떠한 데크보다도,
'막' 내려올 수 있는, '대충대충'보딩하기에 정말 즐거운, '도사들'을 위한 데크인것 같다.
여기에서 '대충대충'은 곧은 몸 가짐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잘 정설된 슬로프를 자로 잰듯이 내로오는 라이딩..과
반대의 개념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

  잘 정설되지도 않아 모글이 이곳저곳 심하게 만들어져 있는 경사 심한 슬로프를 '대충대충', '마구마구' 내려오거나,
슬로프로 닦여지지 않은 곳에 길을  만들면서 내려오거나,
망가질대로 망가져, 키커라도 부를 수도 없는 눈 둔턱을 내리 뛰며 에어를 하거나,
시즌말 녹아 내려가 황폐해진 하프 파이프 위로 뛰어오르거나,
기물 같지도 않은 '물건'들을 기물 이랍시고 건들면서 내려온다거나.....

이야기만 들어도 심난한가??
필자는 이런 라이딩이 정말 즐겁다.
물론 잘 정설된 슬로프를 교과서적인 방법으로 예쁜 선을 그리면서 내려오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교과서적인 대응이 힘든 심난한 상황에서 임기응변으로 자세를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보딩하는 것이 필자는 더 즐겁다.

이러한 보딩에 있어 더 없이 만족하면서 보딩하게 도와주는 데크가 Automaton Deck의 전반적인 특징이 아닐까 한다.




4. WAXing과 내구성



Trust Me의 베이스에는 WAX가 장시간 머물지 못하는것 같다.

베이스의 재질과 왁스의 지속 시간 간의 상관 관계가 분명 있겠지만,
여기서는 필자가 실제 보딩 시에 경험한 사실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사실 잘 알지도 못한다.-┏)

필자는 왁싱을 상당히 자주 하는 편이다.
거의 2일 라이딩(일 평균  6~7시간) 이후 핫 왁싱을 한번씩 할 정도로 왁싱을 한다.
Trust me의 베이스 색이 흰색이라서 잘 스며들지 않게 느껴지고,
왁스가 빠르게 베이스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질지는 몰라도,
왁스의 베이스에서의 지속 시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그다지 개선된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Trust Me 역시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가지 말란곳만 골라가고,
익숙하지도 않은 레일에 자꾸만 올라가고,
박스에는 텅텅 떨어지고...
저번 시즌, 데크 생명에 안 좋은 영향을 줄만한 짓들만 골라서 하고 다녔던거 같다.
데크가 멀쩡할 수 있겠나... 아마 베이스가 철판으로 만들어졌어도, 무사하지는 못했으리라..

베이스의 내구성은 보편적인 프리스타일 데크의 내구성과 비슷한 수준인듯 싶어보인다.
하지만, 베이스의 수 많은 흠집 말고는 특별한 이상은 없어보인다.
험한 보딩의 보답으로 얻어진 베이스의 너덜너덜함과는 다르게,
탑시트는 새 데크라 해도 믿을 정도로 멀쩡한 상태이다.
탑시트의 내구성은 굉장히 훌륭하다.
엣지 또한, 박스와 레일을 신나게 타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 한곳 끊어진 곳이 보이지 않는다.

역시나, Automaton.. 탱크와 같은 훌륭한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5. In the Slope



  미친듯한 급경사로 이루어진 곳에서의 직활강, 숏턴.
경험했던 것보다 좀 더 빠른 속도로, 프리스타일 보드로 알파인 보드처럼 고속라이딩을...
   Trust Me와 함께한, 급경사에서의 직활강과 숏턴은, 무리한 속도에서도, Model명이 이야기하듯,
데크를 믿고, 좀 더 빠른 속도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게 해줬다. 슬로프의 상태가 어찌되었던 간에,
자기 페이스를 유지해나가면서, 묵직하고, 우직하게 슬로프를 파헤쳐 나가는 느낌.

  데크 경량화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은 데크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넓고, 두꺼운 데크 생김새로 안정적인 활강이 가능하게 한듯 했다.
넓은 노즈 테일 덕분에 상대적으로 얄상해 보이는 허리 라인<실제로 Waist는 다른 데크들과 비슷한듯>은
좁은 회전 반경을 제공하고<155기준 7200정도>, 좁은 회전 반경과 힘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데크의 플렉스 덕분에,
급경사에서도 깔끔하고 즐거운 숏턴이 가능했다.(용평 RED-최상급-슬로프 기준)
  06-07에 함께 하였던, True Twin Type의 06-07 Automaton Seek&Destroy와는 다르게,
Setback이 있는 Directional Type의 Trust Me는, 슬로프에서의 질주성과 운동 성능을 조금이나마 증가 시킨 느낌이었다.

  무겁지만 전반적으로 넓은 데크 디자인은 안정적인 펌핑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고속 질주 중에 만나는 둔턱에서의 힘찬 펌핑 원에리!
  고속 질주의 안정성 확보는 그라운드 트릭에서의 스케일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그라운드 트릭의 생명은 스피드이기 때문~!
안정적인 스피드로 진입하며, 힘있는 데크의 허리를 이용하여 펼치는 그라운드 트릭-펌핑 원에리와 같은 트릭은,
높고 긴 거리의 그라운드 트릭을 가능하게 한다.
  약간은 단단한 플렉스 때문에 블런트 트릭이 힘들다? 필자는 Trust Me를 타면서 블런트 트릭이 힘들다고 느껴본적이 없다.
필자의 신체 스펙에 비해 조금은 짧을지도 모르는 데크를 타서 그런지는 몰라도,
널리 360, 알리 360 너무 돌아가 오버가 날지언정 배신하며 돌아가지 않은 적은 별로 없다.

  슬로프 옆으로 난 갓길이라던지, 슬로프 옆으로 높게 올라간 벽에 길을 만들면서 라이딩을 해보자.
눈이 있는 곳이라면 일단 주저하지 않고 노즈를 들이밀어 나만의 길을 만들 수 있다.
Slope에서의 Trust Me는 Deck 이름 처럼, 믿고 몸을 맡길만한 훌륭한 Freestyle Deck이다.
(베이스에 그려진 식칼을 들이미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_-;;;)

  Trust Me와 함께하는 라이딩은 , 생각없이 아무렇게나 슬로프를 누빌 수 있어 즐겁다.
급경사 슬로프를 직활강해도, 길이 없는 곳을 질주해도, 라이더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Trust Me'이다.




6. In the Park & Half Pipe



  위에서 이야기했던 널직널직한 디자인과 힘있는 플렉스는 파크에서의 진입과 랜딩시 훌륭한 안정감을 제공한다.

  그라운드 트릭과 마찬가지로 기물에서 진입시 행하는 트릭 역시 스피드가 스케일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안정성에서 오는 자신감있는 스피드는, 기물 진입시의 스핀의 스케일도 크게 만들어 준다. 널직널직한 디자인은
기물 위에서의 프레스에서도 안정감 있게 작용해준다.

   키커.
중간 사이즈 이상의 키커는 갭의 거리와 립의 높이 때문에, 어프로치 시에 빠른 속도를 유지해줘야 한다.
그래야, 갭에 걸려 부상당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으니까.(물론 오버 스피드는 오버 슈팅으로 인한 부상을 초래하겠지만..-┏)
하지만, 일정 수준이상의 속도로 베이스 라이딩을 안정적으로 하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Trust Me는 급경사 슬로프에서의 무리한 직활강에도 믿음을 주는 Deck라고 언급하였다.
  어프로치와 립에서의 안정감은, 곧바로 에어에서의 안정감으로 이어진다.
에어에서의 안정감은 두 말하면 잔소리겠지만, 랜딩 시의 안정감을 보장한다.
  또한 탄탄한 허리의 플렉스는, 에어로의 진입 시의 팝에 힘을 실어 주게하여,
좀 더 스케일 있는 에어를 보장한다. 기타, 스핀하고, 그렙하고 , 꺾어주고 펴주고...
안정적인 에어에서 물론 안정적인 기술이 나올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무거운 데크이기 때문에, 공중에서 데크를 잡거나 꺾거나, 들어올리는게 어렵지 않을까 라는 의구심을 갖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필자에게는 그다지 영향은 없었던거 같다. 두시즌 연속 무거운 데크를 탔던 것 때문에, 단련이 되어서 일까??
  
  스노우 보드에서의 종합 예술이며 꽃이라고 할만한 HalfPipe.
진정한 HalfPiper가 되기에 필자의 실력은 아직도 멀고도 멀었다.
하지만 이제 립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필자의 실력은 잘 뛰어올랐을 때, 립오버 반키.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성 있게 라이더를 뒷받침해주는 Trust Me는 하프파이프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좁은 회전반경은 필자가 원하는 위치에 있는 Transition으로 진입하는 것을 용이하게 해주었고,
Deck의 안정성은 라이딩, 에어 뿐만 아니라, 하프파이프에서도 전방위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었다.
립을 떠날때도, 립위에서 다시 파이프 안으로 들어올 때도, 넉넉한 넓이의 베이스와 튼튼함이 느껴지는 안정성은
라이더를 안정성있게 지탱해준다.

  무겁고 투박한 Trust Me의 특성은 쉬운 프레스와 가벼운 운동성을 저해할지도 모르겠다.(사실 몸으로 느낀바는 미미하다 하겠다.)
하지만, 무겁고 투박하고 넉넉한 사이즈의 디자인은, 파크 액션 전반에 있어 상당히 큰 안정성을 제공함을 몸소 느꼈었다.


7. Epliogue



  일반적인 보더들이 Deck를 만족하게 사용하게 하는 Deck의 가장 중요한 점은,
  최신 기술의 집약이 아니라, Deck를 구성하는 각각의 요소들이 벨런스 좋게 뭉쳐 사용자가 마음편하고 즐겁게 보딩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Automaton Deck는 최신 Deck의 경향을 많이 따르지 않는것 같다.
경량화라는 트렌드에 거스르고 있으며(확실히 무겁다.), 얇고, 얄상하고 날렵한 트렌드에도 거스르고 있다.
  복고적이라고 할까?
필자의 데크-06-07 Automaton Seek&Destroy-를 빌려타던 어떤 보더는 02-03에 명기로 소문났던, Salomon Deck(다니엘 뭐라고 하던데..)를 닮았다고도 했다.

  이 사용기는,
객관적으로 장비를 바라보는 시선을 놓치고,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Automaton Deck에 폭 빠진 일개 보더의 이야기일지는 모르겠다.
또한, 데크가 나를 길들였는지, 내가 데크를 길들였는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슬로프를 마음대로 유린(?)하는 새로운 보딩 재미를 선사해준것만은 분명하고,
이러한 보딩에 진심으로 만족하고 있음도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2시즌의 시간을 함께하였고, 앞으로 다가올 08-09시즌에도 함께할 생각이다.

  08-09 Automaton OddBall-<괴짜>- 이 역시 참으로 Automaton스러운 디자인이 아닌가 한다.
아직 손에 쥐고 바라보진 못하였지만,
올해 역시 Automaton과 함께 슬로프에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싶다.




08-09 Automaton 수입 및 소개 사이트

http://addix.tistory.com/category/product/Automaton

08-09 AUTOMATON Snowboard ODDBALL






P.S.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고, 안계실것 같고..
06-07 Seek&Destroy 사용기에...07-08 사용기를 약속 드렸던 기억이..

늑장 피우다, 이렇게 한 여름이 되어서야 사용기 올립니다.
더운 여름, 한 겨울 슬로프 생각이 조금이라도 나셨다면 기쁠것 같습니다.^^

장비 사용기를 쓰면, 언제나 반말을 사용하게 되는군요..
죄송합니다.^^;;;

08-09에도 OddBall과 함께 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여러분께 그 재미에 대한 장비 자랑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SNOWBOARDING SAVES LIVES!!


엮인글 :

댓글 '19'

W.AXL

2008.07.29 15:40:50
*.102.96.151

보드의 도사라는 마인드가 완전 와 닿네요....괴짜라는 디자인이 무첚끌리네요..

손짱구

2008.07.29 15:43:01
*.221.69.20

멋져요~~~타보고 싶은 데크가 점점 많아 지네.///.......

ㅇㅇ

2008.07.29 15:49:04
*.223.172.27

잘 봤습니다^^

사이즈 선택의 폭이 좁아서 제가 타긴 어렵지만 그래픽 때문이라도 한번 타보고 싶은 데크예요~~

2008.07.29 15:51:50
*.178.101.26

제가 본 사용기중에 최고..

이런 간결하면서 알짜배기 사용기가 좋음

고생하셨네요.

에디게레로

2008.07.29 16:55:06
*.196.247.241

잘봤습니다 ^^; 언제 구경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어떤 데크인지 한번 타봤으면..ㅋㅋ 이런글 보면 장비욕심 또 생기네요.

고생하셨어요~

원쉰

2008.07.29 18:09:56
*.160.124.12

사용기 잘 봤습니다. 작년에 데크 고를때 디자인에 반해서 살까 말까 무지 고민하다
다른 걸로 샀었는데..
그래픽 만큼이나 괜찮은 데크 였군요.. 살짝 후회됩니다 ^^;

카이

2008.07.29 18:42:27
*.141.176.42

글을 읽고나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사용기보다 필자의 보딩에 대한 철학이 더욱 가슴에 와닿네요.ㅎ 즐겁게 타기 그게 젤 중요한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ㅎ

MarineSnop

2008.07.29 19:53:28
*.216.215.99

지금 거실에서 나의 예전의 친구들과 고의 잠자고 있는데.....
올시즌 기대되네요..후기 읽고나니....ㅋㅋㅋ

A.K.A. JelAleL

2008.07.29 22:01:55
*.150.33.15

좋든데크,,ㅋㅋㅋ
작성자분께서 trust me 는 저에게 넘기기로 하셨습니다.
맥주 500cc한잔에요

((())))

2008.07.29 23:53:19
*.102.103.194

타고싶은 덱은 정말 많은데 어찌 이 놈의 몸뚱아리는 적응에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적응할만 하면..덱 수명이 다하니... ㅜㅜ

루키로컬

2008.07.30 10:55:33
*.22.59.231

읽을때마다 참~ 잘 쓰시는거 같애요~
정말 하드한 플렉스와 허리덕분에 킥커에서 팝이
높아지는게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그라운드에서의 스케일도 그렇구요 ㅋ
하여간 좋은데크입니다!

저,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
베이스가 흰색인데, 한시즌 쓰고나면 누렇게 뜨는거 아닌가요?
그게 참 궁금하군요 ㅋ

A.K.A. xoon

2008.07.30 11:47:15
*.235.208.2

다들 즐겁게 읽어 주셔서 다행입니다.^^;

A.K.A. JelAleL 님은....다음 만날 때, 각오 하고 나오심이..-_-ㅋㅋㅋ

루키로컬 님..
제 데크는 누렇게 뜨는 현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데크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으힛♪

2008.07.30 22:10:09
*.251.100.113

성능도 좋다고 들은 데크지만 전 탑시트 디자인이 땡기네요ㅋㅋ

옥에티

2008.07.31 14:06:25
*.104.95.46

로닌에서 신상품 샘플 구경하고 왔습니다.
데크 그래픽 완소.~
아쉽게 제 싸이즈가 판매되서 신상품 기다리는 수밖에 없네요~~~
성능이 좋다고 하시는데 저역시도 그래픽이 완전 맘에 듭니다.!!!

TrustMe

2008.07.31 16:18:44
*.131.31.3

내 키가 155는 아닌데~ =_- +

았사!

2008.08.06 13:47:52
*.121.89.80

만족하면서 타셧다니 별루 할말은아니지만.... 글작성해주신분 말씀하셨듯이 엄청 하드합니다.0607 seek & destroy 저도 타봤지만... 탄성은 별루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뭐 다리 힘이 없어서 그런거라 말씀하신다면 할말 없지만서두...
타면서 별루 재미없는 데크... but 내구성은 인정 무거운만큼 돌뎅이 같다고 해야하나...ㅋㅋㅋ

A.K.A EG1

2008.08.06 21:11:37
*.140.2.249

잘읽었습니다. 속속들이 설명해주심이 읽는내내 제겐 시원한 느낌?마저 듭니다. ^.^
또,저런 사용기를 쓸수있는 내공이 심히 부럽습니다.

저도 0809 oddball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여자인 제겐 하드해서 걱정입니다만,
타이거에서 살짝한번 시승해본결과 아직은 무난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이 완소스타일인지라, 하드는 둘째더라구여~ㅋㅋ

A.K.A. xoon

2008.08.07 17:54:24
*.235.208.2

다들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았사!님..^^

제 소견으로는,,,
하드한 만큼 탄성은 충분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라이딩시,
데크에 맞는 충분한 업다운 프레스와, 적절한 타이밍은 탄성 넘치는 훌륭한 리바운딩을 제공했었고,
노즈와 테일을 통한 트릭시에도 빵빵하게 튕겨주는 탄성이 참 좋았었습니다..^^;

탄성이 좋다 안 좋다라는 것은 데크들을 비교함에 있어,
상대적인 것이긴 하지만,

하드함과 탄성은 등가교환이 원칙이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드한데, 탄성이 안 좋으면...
안정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하드한 데크를 탈 이유는 줄어들겠죠..^^
( 물론 예외적인 상황은 분명 있겠죠..^^)

춤추는보더

2008.08.08 01:21:11
*.62.86.6

작년에 타보고 싶었던 덱인데..못타봐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그래서 이번에 이월로 찾고찾아서 전샵중에 마지막 남은놈을 질렀지요..두시즌동안 곤의 데니카스를 탔었는데 제 스팩에 비해 좀 긴걸 탔었거든요..바꾸려 했었는데 그라운드트릭이나 상급라이딩할때의 엣지박힘이 저와 너무 맞아서...(길들여진건지도...?) 바꿀수가 없어서 작년에 포기하고 그냥 탔었는데 이번엔 겨울오기전에 한번 질러봤습니다...킥커에서도 그라운드에서도 급경사에서도...나와 스타일이 맞았음 좋겠다는 기도를 합니다...아 기대된다...또 긴장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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