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드 3년차 러브스트릿입니다.
작년까지는 Rome Agent 152를 탔었는데 하드한 데크로 연습을 하다보니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더라구요..
그래도 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준 데크라서 꾸역 꾸역 타왔답니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내 허리와 무릎에 새 생명을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08-09 할라한 시즌을 보내기 위해 러브스트릿은 데크 디깅에 나섭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라 그런지 역시나 많은 Brand New 쒸잇~ 데크들이 제 눈과 마음, 지갑을 후려치기 시작했습니다. 쒸잇~
탄성 좋고 약간은 소프트하면서 그래픽도 멋진 데크를 찾으러 수많은 학동 샵들과 인터넷을 뒤진 결과
제 싸인은 OMATIC - EXTREMO로 행선지를 결정했습니다.
OMATIC이라는 브랜드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는데
전에 YOUTUBE에서 봤던 LOUIE VITO와 TODD RICHARDS가 프로로 있는 회사더군요.
국내에서도 한동일, 김성욱 보더가 OMATIC 데크를 사용한다고 그래서 귀가 그렇게 얇진 않은 제가 지갑을 열었나 봅니다...ㅎㅎ
OMATIC 데크는 무게와 힘의 비율, 전체적인 안정성 등을 고려해서 WOOD를 채택했다고 합니다.
WOOD를 써서 그런지 더 높은 알리를 위한 스냅이 가능하고 어떤 속도에서라도 라이딩시에 안정감을 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FRESHHHHHHHHHHHHH한 그래픽~ 아주 마음에 듭니다.
탄성도 괜찮은거 같고 무게중심 분배도 아주 잘 해주는거 같네요.
아직 호랑이세상에서 한번 뿐이 못타봐서 허리와 무릎에 새생명을 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올 시즌 정말 기다려집니다.
시즌때 더 타보고 자세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