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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진을 중간에 어떻게 넣는지 몰라서 붙여 넣었습니다...^^
** 라이더 소개 **
스펙 : 170 / 63
스텐스 : 구피 / 58Cm / 15 , -12
부츠 : 살로몬 말라뮤트
바인딩 : 플럭스 타이탄
스타일 : 파크 & 가끔 파이프
라이딩 기간은 한달정도로 뉴질랜드에서 라이딩을 해본 느낌을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전에 타던 데크가 02-03 인피니티 보이져 153 이였습니다...
참 좋은 데크였습니다...
가볍고 저에겐 좀 하드한 그런 데크였었습니다...
2시즌을 인피니티와 보낸후 우연찮게 지인의 선물(?)로 맞이하게 된 아보~
일단 155 짜리 여서 처음엔...
'과연 잘 탈 수 있을까? 버벅 거릴텐데...?'
역시나 2센치 차이지만 엄청 버벅 거리더군요...
제가 실력이 초보인지라 한 2일은 고생 한거 같습니다...
** 디자인 & 내구성
아보에서 새로이 나오는 라인이라서 그런지 디자인에서 많이 신경 쓴거 같습니다...
제가 베이스가 화려한걸 좋아라 하는데 베이스에 얼굴들이 참 특이 한거 같습니다...
뉴질랜드 슬로프 특성상 슬롶 중간에 작은 돌이나 큰 바위 같은 것이 있습니다...
몇일 타면 데크 베이스에 상처가 많이 납니다...
잘못하면 엣지가 끊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달 정도 탔지만 엣지는 끊어진 곳이 하나 없으며 베이스나 탑에 약간의 기스만 생기 더군요...
내구성 좋습니다...
** 라이딩
올라운드 데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록 라이딩에서도 우수한 능력을 발휘 하더군요...
제가 그닥 라이딩을 좋아라 하지 않지만...
라이딩시 떨림을 잘 느낄 수 없었습니다...
뉴질랜드라고해서 100%의 파우더는 아니지만 강설에서도 엣지를 잘 박아 주었습니다...
** 파크 & 하프
전에 한번 타본 언잉크 보다는 더 하드 하며...
인피니티 보다는 덜 하드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파크에서는 참 가지고 놀기 좋았습니다...
2센치가 더 길어서 그런지 킥커에서 랜딩할때 전보더 훨신 더 안정적이 였으며...
박스에서는 프레스 주는게 쉬웠습니다...
제가 하프는 시즌동안 한번에서 두번정도 타는지라 벽만 긁는 수준입니다...
너무 소프트 하지 않아 하프에서 타기에도 좋은거 같습니다...
역시 올라운드 데크라 무난하게 즐기시는 데 문제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상...
뉴질랜드에서 한달 동안 라이딩한 저의 소견을 간략하게 올려 보았습니다...
너무 소프트하지도 않고 너무 하드하지도 않은 데크 입니다...
저와 같이 파크 초급정도의 실력을 가지신 분이라면 재미나게 보딩을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한번 타보세요!!
어느누가 백번 말을 해주는 것보다...
자신이 한번 타보고 느껴보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08-09 시즌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시즌 준비 잘하시고요~ 안전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