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하고있는 여자 보더입니다~
헝그리보더에 자주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 글 쓰는건 처음이네요 ^^
재미있게 봐 주세용~ㅋㅋㅋ
지난번에 오빠를 따라서 데크도 새로 구입하고 보드복도 볼려고 학동에 놀러 갔지용~
사실 오빠가 오매틱 어썸 데크를 사용하고있어서 오매틱 괜찮다고 자꾸 추천하길래
반강제적으로 오매틱 슈퍼를 구입했습니다. 흑흑..
직접 보니깐 뭔가 강렬함이 느껴지는 데크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도 들어가있구
여하튼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구입한 데크이긴 하지만 첫느낌은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나서 집에 고이고이 모셔둔 뒤 이것 저것 찾아보는데
슈퍼 데크가 Tara Dakides라는 여자 프로보더 시그니처 모델이더라구요
이 언니 보고 하악.. 깜짝 놀랬어요.
마치 본드걸 같은 이미지에 힘도 무지 쌔 보이고 몸매도 좋고 타는 스타일도 남자 못지 않더라구요..
흑흑.. 넘 부럽.. 그렇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마친후에
휘팍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타는 데크라서 몇시간동안은 살짝 어색했는데 자꾸자꾸 타니깐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이번 시즌을 위해 집에서 열심히 스트레칭하고 준비한게 도움이 되긴 했나봐요~^^ㅋㅋ
알리랑 몇가지 트릭 해보니깐 데크는 비교적 탄력적인거 같았구요 밸런스도 괜찮고 탄성과 하드함이 잘 믹스된 데크 같아요~
그리고 TIP이랑 TAIL 모양이 같아서 안정적인 데크라고 들었는데 제가 무지 어려운 트릭같은건 아직 잘 못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 빨리 열심히 연습해서 박스랑 레일도 타고 그러고 싶어용~
이번주 주말에도 휘팍가서 탈려고하는데 가서 사진 좀 많이 찍어 올께요 ^^
근데 왠지.. 슈퍼 데크를 타면 표범 무늬 보드복 같은걸 입어야 할 거 같아요ㅋㅋㅋ
Tara Dakides 언니 처럼 되고파라~~아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보딩 즐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