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년간 sky님 기념 데크를 타보고 짧게 사용기 씁니다. (사진은 밑에 다른분 꺼 몰래퍼왔어요 용서해주세요)
대부분 글이 신상데크만 있어서.. 오늘 왠지 오래전 그분도 생각나고.....
길이는 157이고, 디렉셔널입니다.
벌서 이 데크가 출시된지 몇년이 흘렀네요..
주말 보더이니, 매주 주말 탄걸로 치면.. 대략 100이상의 라이딩을 했겠네요..
데크 나이로 치면 할아버지가 넘었겠군요...
원래 다른데크가 있긴한데.. 4년년전부터는 그냥 이 데크만 탑니다.. 레일등의 기물은 타지 않고
주로 카빙.... 아주가끔 하프나 키커..
오래되니 이젠 그냥 친구 같아요.. 초보시절 "xx데크를 타면 카빙이 그냥 된다더라.." "xx를 타면360이 공짜더라.."
그런건 없어요.... 기억에 남는것들은 그냥 데크마다 재미있는 특성이 있다는것 정도....
엣징도 3년전에 마지막으로 하고 왁싱도 포기했지만... 여전히 슬로프에서 든든 하게 버텨주네요..
참 튼튼해요....부러지지만 않는다면.. 앞으로 10년도 더 탈거같아요...
저처럼 데크 안바꾸면.. 보드만드시는 분들..장사잘안되겠네요 ^_^;;;;
아직도 손색없이.. 제성능을 발휘 합니다.
튼튼한 데크만들어주신 버즈런 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