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메이저 브랜드보다는 마이너 브랜드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난 시즌때 바탈레온 이블트윈과 시그널 파크 둘 사이에서 고민하다 이블트윈을 샀었지만..
올 시즌에 그때 남은 아쉬움때문인지 시그널 파크가 제 손에 우연치않게 들어와서 타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수중에 있는 제 데크(산체스)와 비교해서 쓸게요
플렉스 : 파크 < 산체스
산체스도 소프트하지만 파크 정말 소프트합니다. 프레스 주기 정말 수월합니다.
탄성: 파크 > 산체스
두 데크 비슷하긴 하지만 파크쪽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라이딩: 파크 < 산체스
산체스 타면서도 라이딩 맛이 없다 느꼈지만..시그널 파크 역시 라이딩시에 휙휙 감기는 맛도 없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무게: 둘다 가볍습니다. 느껴지기엔 산체스가 더 가볍지만 데크 길이가 틀려서 비교할 수가 없네요
희귀성(?) : 파크 > 산체스
올 시즌에 산체스 정말 미치도록 많이 보입니다. 산체스 동호회도 있는듯..
하지만 시그널 데크들 파크에 가끔 1~2분 정도 보입니다.
디자인이 많이 이쁘진 않지만 한결같은 베이스 디자인으로 나름 매력이 있더군요
그리고 잘 뿌러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아직까지 멀쩡한 걸로 볼 떄 문제없는것 같아요
파크에서는 제가 잘 못타서 얘기 드릴건 없습니다.
하지만 그라운드 트릭 연습하기엔 이보다 더 좋은 데크는 없을 것 같아요
이상..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