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일 구매하고 12월 6일 용평스키장가서 슬롭 한 몇번 라이딩 한 후 저렇게
프린팅이 쫙~~ 쫙 ~~ 벗겨져 버렸습니다.
12월 11일 구매처에 맡기고 12월 19일 답변을 받았습니다.
본사에 직접 통화를 하라고... 그래서 본사니까 잘 처리해 주겠지 싶었는데
본사에서 하는 말...
" 가죽 장갑은 원래 프린트가 잘 벗겨지기 때문에 교환/환불은 물론 수리도 안됩니다
넘 차갑거나, 뜨거운 곳에 놓으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용평 스키장이 그렇게 춥고 더운가요??
장갑으로 뭘 하길래 차가운곳에 놓을 일이 있고, 뜨거운 곳에 놓을 일이 있는지...
아니 몇시간 쓴 장갑이 저렇게 되었다면 불량인데....
아무것도 안해준답니다. 그래서 항의를 했습니다.
" 이게 불량이라는 증거를 본사에 제출하고
이 장갑을 산 사람들이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면
이 장갑을 산 모든 사람에게 교환/환불을 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세요"
회의를 해보고 다시 연락을 준다더니... 1월 29일 현재...(거의 두달째죠..)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정가 13만원 짜리 장갑 11만원대에 팔리고 있는 이 장갑
제가 왜? 산걸까요??
이 장갑 물량 엄청 풀렸다고 하드라고요
2월로 라도 이거 나오면 사지마세요
이 장갑 제것 뿐 아니라 다른분것도 똑같이 저런 현상이 일어나더라구요
확실히 불량인것을 아니라고 우기고
구매처에서는 게런티 카드분실해 놓고 없어도 괜찮으니까
그냥 사용하라고 합니다.
소보원에 접수시키고 내용증명 보내려고 하는데 게런티카드를 안주니 원...
모 일처리를 이렇게 하는지..
롬.... 정말 실망입니다
그래도 보드브랜드에서 알아준다 할 정도의 인지도인데...
일처리는 개판이네요
이렇게 된 사람이 여럿이라면 분명 제품불량이 아닐까 생각이 들구요
이거 정말 항의라도 하고 넘어가야 되지 않나 싶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