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다...

나의 보드 관념을 바꿔 놓은 데크.

버튼 커스텀 엑스, RCM, 사무라이, 나이트로 T1, 산타크루즈, 살로몬 에라, 야쿠자 스즈끼

수 없이 데크를 타 보아도 결론은 사반다!!!

어떤 데크도 따라올 수 없는 감기는 맛과 날카로운 엣지 그립력 때문에

다른 어떤 데크를 타도 솔직히 성에 차지 않았다.

그러나...

0708 SA3를 끝으로 사반다는 무슨 이유에선지 문을 닫았다.

애시당초 프로젝트 팀이었기 때문에 언젠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다른 데크를 찾기 시작한 이유는 사반다에 만족을 못해서가 아니라

사반다의 수명이 끝났을 때 도대체 어떤 데크를 타야 할까라는 앞선 조바심 때문이었다.

이 데크 저 데크 수소문해서 혹은 아는 사람을 통해서 사반다를 대체할 데크를 정신 없이 찾았다.


그러나 나 뿐만 아니라 사반다를 보유한 지인들을 통해 내린 결론은 대체할 만한 데크가 없다였다.

물론 트릭이나 파크에 좋은 훌륭한 데크는 셀 수도 없고 그 데크들 역시 첨단 기술이 녹아있음 부인할 수 없었지만

이상하게 트릭에 좋은 데크들은 라이딩이 불안했고 라이딩이 뛰어나다는 데크들은 대체로 너무 하드했다.


1년을 넘게 고심하고 수소문 한 끝에 '요넥스'에서 스노우 보드를 만든다는 사실과

엄청난 퍼포먼스를 가진 데크라는 평을 듣고는 머릿속에 항상 요넥스가 떠난 적이 없었다.

일본 사람들조차 로망이라고 표현한 데크라... 도대체 얼마나 좋으면...


그러다 올 시즌 말 장터를 통해 요넥스를 보고 말았다.

0405 Air carbon wall이라는 모델로 요넥스 최상급 데크에다 20주년 기념 100대 한정판이라는 말에

단숨에 하이원에서 서울까지 달려가 그 녀석을 모시고 왔다.


아~~~ 이 심플한 디자인 어떻게 할꺼야!!!!!!!

너무 절제된 심하게 절제된 디자인!!! 아무리 봐도 솔직히 너무 심심했다.

하지만 성능만 좋다면 디자인이야 어떠랴!!! 다행이도  볼수록 녀석은 은근한 포스를 내  뿜고 있었다.

100% 카본으로 만들어진 데크!! 이녀석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특징이었다.

가볍고 적당한 플렉스에 탄성 좋고 라이딩까지 완벽한 데크!!! 이기를 바랬건만

실제로 들어보니 별로 가볍게 느껴지진 않았다. 플렉스도 손으로 눌러보니....아~~뻣뻣하다 ㅠㅠ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불안함이 엄습


하이원으로 오자마자 0607 P1 바인딩을 녀석에게 결속 시켰다. 앗!!!!!!!!셋백 20mm

완벽한 디렉셔널!!! 뼛속까지 디렉셔널!!!!!!!!! 사반다는 디렉트윈이라서 디렉과 트윈으로 설정이 가능한데

요넥스 이녀석은 완벽한 디렉셔널이라 사반다와 비교해 보니 노즈쪽 홀이 사반다보다 무려 2cm나 뒤에부터 시작된다.

반면에 테일 쪽 홀은 사반다와 일치한다.

결국 최대 스탠스는 사반다보다 2cm 짧다.


평소 스위치 라이딩을 즐기고 트릭도 즐기는 편이라서 녀석의 삐쭉 나온 코와 짧아보이는 궁둥이 때문에

왠지 어색해 보였지만 급한 마음에 바로 슬로프로 올라갔다.


슬롭 상태는 상단 파우더와 모글 그리고 하단 아이스가 혼재했던 제우스3

이보다 더 좋은 테스트 환경이 있을까????


바인딩을 채우고 일어서서 천천히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아~~빠르다....

사반다를 타면서 녀석의 ISO7200 베이스 때문에 녀석보다 빠른 데크를 본적이 없었다.

0809 오피셜이 P-tex 4000 이니까 솔직히 속도면에서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ISO 7200이라면 주로 알파인 상급 데크의 베이스 소재이다.

그런데...요넥스 이 녀석이 좀 더 빠르게 느껴졌다....이럴수가....

결국 알고 보니 이 녀석의 베이스 소재는 나노 스피드라고 해서 사반다의 ISO7200을 뛰어넘는다.


실제로 들어보았을 때 그다지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던 이 녀석은

바인딩을 채우고 나니 확연하게 가볍게 느껴진다. 노즈 프레스를 해보니 쉽다!!!!

역시 녀석은 가볍고 적당히 소프트 했다. 이 쯤되면 슬슬 라이딩이 걱정되는 데...

평소에 과도한 카빙을 즐기기 때문에 토턴시 무릎이 늘 슬롭에 닿는다.

이런 라이딩 스타일 때문에 일반적으로 좋다고 하는 데크들도 툭툭 터져나가거나

원하는 만큼 감기지 않아 그려진 라인이 맘에 들지 않기 일쑤였다.

사반다의 라이딩 능력을 100이라고 했을때 70에 도달하는 데크들도 그리 많지 않았고

사무라이와 야쿠자 정도가 비슷한 라이딩 능력을 보였다. 하지만 뛰어넘는 정도는 아니었다.


이 녀석의 라이딩 능력은 사반다를 100이라 했을 때 90정도 였다.

하지만 나는 놀랄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가볍고 그다지 하드하지도 않은 데크가

이렇게 안정적이고 날카로운 카빙을 선사하다니!!!

요넥스 데크는 쉬웠다. 정말 다루기 쉬웠다. 적응 과정도 필요 없을 정도로 녀석은

내 움직임을 읽어냈고 어떤 슬롭 상태이든 발군의 라이딩 능력을 보여줬다.

가볍고 소프트하다는 것은 라이딩에 있어 어느정도 핸디캡으로 작용 할 수 있음에도

녀석은 달랐다... 디렉셔널이기 때문일까???

녀석의 사이드 월은 얇고 캠버는 낮기 짝이 없다. 이렇게 캠버가 낮은 데크를 본적이 없었다.

사반다가 5mm정도인데 반해 녀석은 3mm가 채 된지 않은 낮은 캠버를 갖고 있었다.

캠버가 낮다는 것이 리바운딩 탄성과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뭐 도대체 캠버가 있는 둥 마는 둥...

하지만 녀석은 튀어올랐다. 리바운딩 역시 너무도 쉽고 경쾌하게 해낸다.

강한 프레스에 녀석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지면에서 날 띄워 버린다.

그리고 또 안정적으로 슬로프에 안착 시킨다.


디렉셔널인 녀석의 긴 코(노즈) 때문에 노즈 360하는데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괜찮다. 가볍게 돌아간다. 백사이드 180의 착지에서도 예상외로 안정적이다.

프레스 계열의 트릭들도 사반다에 비해 훨씬 쉬웠다.


헝글 게시판에서 요넥스를 두고 누군가 RCM과 사반다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데크라고 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됐다. 가볍고 탄성 좋고 라이딩까지 훌륭한 데크!!!

더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그러나 모글을 지날때는 사반다에 비해 좀 떨림이 있었다. 모글에서 떨리지 않는 데크가 어디 있겠냐마는

진동을 최대한 절제하는 사반다와는 달리 간간히 튐이 있었다. 하지만 여느 데크와 비교했을 때는 요넥스의

진동 흡수 능력은 결코 뒤떨어 지지 않는다. 사반다 데크만의 특징인 SEV !!! 혹시 SEV에 관해 들어본적이

있는가?? 쉽게 말해 SEV는 방사능을 발산하는 물질이다. 왠 쌩뚱맞게 보드에 방사능이냐고 하겠지만

이 방사능은 근접한 물질(고체일지라도)을 순간 이온화 시킨다. 뿐만 아니라 SEV는 특이하게도 내구성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미스테리한 기술을 믿기가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5년 넘게 사반다를 타 본

나로서는 다른 데크들과는 다른 사반다만의 특성에 분명 이 SEV라는 녀석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또한 이제야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사반다의 엣지와 사이드 컷이다.

사반다의 엣지는 다른 어떤 데크의 엣지보다 얇다. 또한 선수용 스키의 엣지와 비교했을 때도 근소하게

더 얇다. 이 얇은 엣지는 나로 하여금 엣지가 닳아서 금방이라도 없어질 것 같은 조바심을 가져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얇은 엣지에는 비밀이 있었다.

사반다 엣징을 맡길때엔 늘 잘 아는 분께 맡겼었다. (그쪽분야에서 30년 넘게 종사하셨고 국가 대표 선수들의

엣징도 하셨다고 하는 이분...용평에 계신다. 아실만한 분들은 알듯^^)

이 분의 하신말씀이 "여지껏 엣징을 해봐도 사반다처럼 단단한 엣지를 본적이 없어. 얇긴 해도 단단해서

엣지가 끊어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이 말을 듣고 얼마나 안도의 한숨을 쉬었는지...

그럼 왜 사반다는 이렇게 얇은 엣지를 만든 것일까???

그 이유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 알게 되었다.

"엣지가 얇을 수록 엣지가 받는 압력은 커지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강한 카빙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얇은 엣지 외에 사반다의 절묘한 감기는 맛의 비밀은

사반다 SA2의 깊은 사이드 컷 그리고 이에 맞게 계산된 플렉스와 토션의 조화라고 본다.

그리고 이제는 보편화 되었지만 사반다의 특징 중 하나인 샌드위치 방식과 캡 방식의 합체!!

여전히 사반다의 노즈와 테일의 두께는 어느 데크보다도 얇다. 이것 역시 날카로운 카빙의 비밀이다.

하드한 데크들이 보통 감기는 맛은 덜하고 안정감은 높은데 반해

사반다는 날카롭게 감기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딩을 선사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넘어지기 싫어하는 데크!! 이게 내가 느낀 사반다의 특징이다.


두 데크를 비교 시승한 결과

요넥스는 전해오는 소문대로 훌륭한 데크임이 틀림 없었다.

막대한 연구비용을 쏟아 부을 수 있는 경제적 능력과 카본 기술에 있어

절정에 있는 요넥스가 만들어 낸 스노우 보드.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좋을 수 밖에 없는 데크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앞으로 더 발전 할 것이다.


하지만 사반다가 사라진 아쉬움을 달래주기에는 2% 부족했다.

그리고 더욱 더 사반다에 애착이 간다.


허접한 라이더로서 스쳐가는 많은 고수들을 보면 아직도 무작적 따라가게 되는

미천한 실력으로서 데크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평을 하는 것 자체가 억측일 수 있으나

그저 어디까지나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므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분명 자신에게 딱 맞는 데크가 최고의 데크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저에게 딱 맞는 데크는 사반다라고 생각되기에 다소 과장된 표현도 있을 수 있으니

이점 너그러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절 주절 쓴글이 대책없이 길어져서 송구스럽네요.

  











  



  

  








  
엮인글 :

댓글 '19'

룸나인

2009.03.19 19:51:20
*.64.103.171

소설을 쓰시는것 같군요

그냥 간단하게 장비설명과 장단점만 설명해주시면 더욱 좋았을듯

저도 SA-3 타봤는데요 음 트릭과 라이딩 두부분에 어느정도 만족을 주는건 사실이지만

요즘은 좋은 데크들이 많이 나왔으므로... 별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엣지가 얇다는것이 각도와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구성이 의심됩니다

라이딩만 한다면 별상관없겠지만 그 데크로 박스나 레일 타면.... 뻔하겠죠?

보통엣지보다 얇다고 하셧으니 라이딩에는 당연 보통 데크들보단 어느정도 유리하겠지만

내구성면에서는 타 데크에 비해 빨리소멸 할것이고 박스타 레일탈때는 엣지가 끈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엣지가 다른데크보다 얇다니... 장비 사용기를 쓰실때는 장단점을 같이 설명해주시면 좋을듯싶어요

모두가 보고 공유하는글이기때문에 저도 항상 쓸때는 장단점의 유무를 같이 적어줍니다


고냥이

2009.03.19 20:06:08
*.18.101.234

연식엔 장사 없죠........

저글리언

2009.03.19 20:19:16
*.140.211.209

이거 글 수정하려고 해도 비밀 번호 치는 칸이 안보이네요.

0607 사반다 SA2

특징:
1.SEV 시스템
2.샌드위치와 캡의 혼재
3.깊은 사이드 컷과 현존하는 가장 얇은 엣지

장점:
.슬로프를 감는 강한 엣지 그립력
.빠른 베이스 I: SO7200

단점:
.얇은 엣지
.다소 무거움
.그라운드 트릭을 구사하기엔 다소 하드하여 힘이 많이 듬

0405 요넥스 Air carbon wall

특징
1.100% 카본
2.샌드위치방식
장점:
.가볍고 적당히 소프트함에도 안정적이고 날카로운 카빙이 가능한 데크
.사반다 보다도 빠른 베이스 : 나노스피드

단점:
.사반다에 비해 2% 부족한 라이딩 능력
.밋밋한 디자인
.스탠스 폭이 좁은 디렉셔널(이것은 저에게만 해당되는 단점입니다.)

I.H

2009.03.19 23:46:34
*.143.200.80

사반더 정말 좋죠~
작년 휘팍 풀상주하는 동안 쭉~0607사반더 X 가디언을 탔습니다
정말 라이딩,트릭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았구
5년동안 보드 타는동안 가장 좋았던 데크네요
작년 킥커에서 부러지는 바람에 못쓰게 되어서 어찌나 아쉽던지
사반더 없어지고 노스아츠로 새로 나올거 같더니 올해 수입된곳을
보지 못햇네요
암튼...저한테는 최고의 명기 였습니다~^^

fire fighter

2009.03.20 00:09:45
*.103.55.3

0708 1년차 후반에 드디어나도 개인장비가 필요하다고 느꼈을때...sa-3 를 장만하고....와우~~~~
초보인 나에게 카빙턴이 이런거구나 .........알게해준 놈..^^(아직 라이딩 완벽하진 안지만...ㅋㅋ)
근데 주인 잘못만나 지금은 상처 투성이 ㅜ.,ㅜ;;;; 좀 아껴서 탈걸..ㅋㅋ
요즘 하드한 데크 하나 장만할까 고민중인데...이글 읽고나니..
걍..........사베더로 0910 버틸까 생각중 ㅋㅋㅋ

오바인득

2009.03.20 02:04:44
*.32.55.60

쩝... 딴지를 걸게되어서 죄송합니다. 요넥스를 좀 눈여겨 보고 있어서.. 좀 이상하다 싶어서 봤더니..

글쓴이가 장터에 이 물건 올려놓으신 분이더군요. 그 물건 가격도 좀 사연이 있는것 같고.. (그건. 엣징.왁싱비용이라니깐..)
아무튼. 이공간은 순수하게 장비사용기를 올려놓는 공간인줄 알았는데... 본인이 직접 이렇게 올려놓으시니.. 좀. 뭐랄까 어색합니다.

동일인이 몇일째 안팔리는 물건을 장비사용기에 과찬과 함께 올려놓은 걸..보고 이상하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_-a

길곡막걸리

2009.03.20 08:55:06
*.152.62.145

사벤더는 초보가 쓰기는 좀 무리죠? 제가 볼땐 그렇던데..

저글리언

2009.03.20 20:13:55
*.140.211.209

오바인득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님의 말씀도 납득이 갑니다만 장터에 내 놓은 장비에 대해 사용기를 올렸다고 해서

순수하지 않다고 몰아가시는 것도 좀 성급하신 듯 합니다.

과찬이라고 표현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님께서 요넥스를 안타보셨으니 함부러 과찬이다 아니다

판단하실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제가 느낀 대로 썼습니다.

요넥스 괜찮은 데크고 추가금에도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바인득님 말씀 듣고 보니 장비 사용기 올리는 것도 조심스럽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넥스는 그냥 제가 탈겁니다.









凸ㅡ_-

2009.03.21 10:05:40
*.163.255.86

ㅎㅎ저번에...요넥스...가격딴지 건 1人입니다...왜 40만원인데...43만원으로 올라갔는냐는게 요지였지만...

당시 판매자분께서...나름 합당한 이유를 말씀하셨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요넥스를 눈여겨 본터라...유심히 읽어봤을때 사반다가 오히려 약간 좋다라는 것으로 결론지어지네요...

따라서..."저글리언"님께서...장터에 내놓은 장비여부에 상관없이...나름...느끼신 장기사용기라 생각되어 집니다...

方郞

2009.03.21 23:00:07
*.61.128.67

현재 사반다 sa2 155와 요넥스 스무스 154T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라이딩에서는 사반다가 우위를 점합니다. 가볍고 뛰어난 탄성은 요넥스가 좀더 나은 것같구요

여러장비(장비명은 밝혀지않겠습니다.)를 테스트 라이딩 해본 결과 사반다가 월등합니다.

장비를 빌려타면 정확한 비교테스트가 안되므로 직접 사서 2주정도 라이딩해보고 또 다른 분들도 같이

참여해서 의견을 물어본 결과입니다.

보드마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제일 좋은 장비는 자신에게 잘맞는 장비라는 데는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저글리언

2009.03.22 14:07:56
*.140.211.209

사반다의 라이딩 능력은 단지 엣지 그립력이 좋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머릿속에 그리는 라이딩을 그대로 현실로 옮길 수 있는

혹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라이딩을 가능하게 한다고 느꼈습니다.

MJUROTC

2009.03.22 20:13:19
*.244.251.45

저도 사반다의 세계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는 초보에용~^^
경제적 압박으로 07/08땐 06/07 SA-2를 탔었고~
이번 08/09땐 트릭을 입문해보려고 07/08 Sign을 탔었는데용~(트릭 입문 못했어요 겁많아서 ㅠㅠ)
소프트한 사인으로 바꾸면서 걱정됐던 부분이 ..괜히 트릭 입문도 못해서..라이딩까지 버리게 되는건
아닌가 였는데..소프트한 사인 데크에서도 라이딩 만큼은 정말 빠지지 않는 다는걸 절실히 느낄수가 있었습니당^^
사벤더에서 다시 데크가 나오지 않는다면~ 다행히 지름신은 없을것 같아요..ㅋㅋ;;

개동춘이

2009.03.30 21:38:08
*.41.144.149

저도 사만다타는 1인 으로 한마디적습니다 제가 사반다를 타서쓰는 글이아니고 여러데크를
타보아도 사반다 만큼 만족감을주는 데크는 못타봤습니다
제꺼빌려타본사람마다 다들 바꾸자고하더군요 ㅋ
사람마다 자기스타일이있느니 꼭 최고다라고 못하지만 사반다 분명이훌륭한데크는 맞습니다

귀공자네

2009.05.12 13:55:57
*.0.208.106

0607사반다 사투 사용자로서 한마디(저 초봉ㅇㅇㅇ)
라이딩 듁임 ----초보가 기본기를 갖추기도 전에 카빙하게 만들어 주는 놈 그래서 자신이 무지 잘탄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놈
트릭 바인딩의 영향이 있겠지만(플럭스 상급모델씁니다.) 무겁습니다 적당히 튕기고 돌리는 건 가능한데 무쟈게 안돌아가더군요
정말 매력적인 놈입니다. 이거 평생소장 생각중...^^*

hmfender

2009.06.11 16:05:01
*.45.77.28

사반다 원츄~~저도06-07 sa-2 유저 넘좋습니다,,,

저글리언

2009.06.23 23:07:51
*.140.211.213

아 정말 타보면 타볼 수록 사반다입니다.

오방날자

2009.10.31 23:32:33
*.8.77.75

저도 사반다 일인입니다..sa-2보단 스컬이 더좋았습니다.

Parker

2022.06.27 03:07:39
*.68.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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