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구관이 명관이라는 제목하에 오래된 아이템들이 올라오곤 했었던거 같네요^^
사용기라기 보다는 그냥 옛추억을 생각하며 끄적여 봅니다^^
0102처음 보드 배울때 거금을 들여서 산 데크죠...
버튼 7인데요...0203 세븐역시 명덱이였죠...0304를 기준으로 소가가 대폭 낮아지면서 성능도 떨어진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0203 제레미 구입하면서 7을 팔았더랬죠^^
0304 디스트로이어
0405 디스트로이어,pnb1
0506 pnb1(04/05), 네이트 보정
0506 우연히 아는 형님의 세븐을 빌려탔드랬죠...
정말 최고입니다...단추의 특성상 캠버가 많이 죽기는 했지만...
pnb1보다 이넘이 탄성이 훨좋더군요...체공자체가 틀리더라는...
물론 라이딩도 뛰어나구요...
덱이 좋다기 보다 제 다리 근력대비해서 저에게 가장 잘 맞았던거 같습니다.^^
pnb1도 탄성좋기로 소문난 덱인데...정말 놀람을 금치 못하고...헝글장터링(삽니다)로...
정말 먼곳까지 가서 2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중고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친구들 모두 미쳤다고 했죠...20만원씩 주고 5살이나 된 덱을 샀다고...ㅋㅋ
왜 그땐 그걸 몰랐는지..ㅜㅜ 파크를 안들어가서 특별히 크게 다친곳은 없네요^^
올해는 아무래도 데크하나정도 더 있어야 겠다 싶어 올해 0809 비템WR을 지인통해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아직 개시전이라 기대가 됩니다...과연 올해도 비템이 제 까다로운 입맛을 버텨줄런지...
또다시 비템 버리고 세븐으로 갈것이냐 하는 고민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 궁굼하신분은 성우에서 하루정도 렌트해드릴수 있습니다...
기대에 못미치실수 있으니 너무 큰기대는 마시고요...(특히 하체 근력좋으신 분에게는 비추요...)
반딩하고 부츠는 아직도 0405제품 씁니다...ㅋㅋ
라이딩: 고속주행시 트윈덱임에도 불구하고 떨림이 적습니다.
중고 구매후 엣징을 한번도 안한 탓인지 작년시즌부터 턴에서 터짐이 약간 있네요..ㅜㅜ
탄성(알리기준): pnb1과 구분해서 좀 소프트 합니다.
전 하체 근력이 부실한 편입니다.
저에게는 알리를 빵~ 쳤을때 체공시간이 pnb1대비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세븐승...ㅋ
탄성(트릭기준): 트릭은 순간적인 반발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따져보면 pnb1 보다는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pnb1이 아무래도 좀더 하드한 편이라 스핀계열 트릭에선 세븐이 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소소한 트릭 앞뒤180정도의 트릭을 하기엔 세븐에 한표를 더하고 싶네요^^
8년째 여친과 둘만의 보딩을 하다보니 딱히 파크에 대한 기억은 없네요.ㅜㅜ
그냥 저의 첫데크인 0102세븐이 돌고 돌아 저에게 왔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