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와 다음 까페로만 주욱~ 활동하다가 이번에야 비로서 헝글에 입성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성격이 보수적인지라 -_ㅜ ;; 늘 하던것만 하다가 이번에 데크 장만 하게 되어 짧게나마 올려 보게 되옵니다.

09/10 NITRO SUB ZERO 155 입니다.ㅎㅎ 오늘 업어 왔습니다. 아직 신상이 풀리지 않았는데
수소문 해서 간샵에 있더군요 전모델 전사이즈 ㅎㅎ 그것도 놀랄 가격으로 ㅎㅎ 장비 마련 기념 사진도 한장 첨부 합니다.
NITRO SUB ZERO라고 하시면 생소 하시겠지만 사실 이놈이 바로 그 유명한 T2 모델의 09/100 모델입니다.
이름만 바뀌었지만 T2의 명성은 나이트로 매니아인 저로서는 정말 감탄의 눈물을 흘릴만한 시리즈입니다.

지금까지 보드를 참좋아라 하는 친형 덕에  버튼 부터 시작해서 포럼, 롬,아토믹 까지 거의 유명하다는 전모델 다 시승해보았지만
제작년에 타볼기회를 가졌던 T1 부터 시작해서 나이트로의 한마디로 라이딩은 정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많은분들이 인정하는바. ㅎㅎ

우연치 않은 기회로 작년에 09/10 NITRO SUB ZERO 152를 시승해 볼 기회를 휘팍에서 가지게 돼었는데 그때 완변하게 매료되었습니다.
그 어떤 디렉셔널 보드보다도 더 빠른 턴이 구사 되면서 급속도의 방향전환에서도 타사 탑클래스 제품도 터져나가는 엣지를
이녀석은 잡아주더군요. 나이트로가 버튼이 한창 잘나가기 전에는 사실 최고라 할만큼 명품 데크 였었는데
나이트로 데크들의 특성과 비슷하게 엣지그립력은 다른 브랜드가 따라가지 못할 수준입니다.

T2의 경우 판을 잘라보면 판 전체를 지지해 주는 코어가 X 구조로 배열이 되어 있습니다. 09/10 NITRO SUB ZERO 152 역시 마찬가지
이지만 코어의 강도가 높아짐으로 해서 탄성과 그립력은 한층 올라선 느낌 이었습니다. 그만큼 조금더 어려운 데크가 된건 사실임.
키커로의 진입시 기존의 T2 보다 조금더 빠른 베이스를 가지게 된 느낌이라 진입시 속도를 원하는 만큼 끌어 낼수 있었고
코어의 X 구조 역시 랜딩할때의 착 하고 떨어지는 맛의 안전성을 배가 시켜준듯 합니다.
  
고속에서의 안전성과 숏턴을 구사해 보면 뒷부분이 방향을 잃어 떨리는 감 없이 깨끗하게 잘라지면서 그립력에 대한 찬사는 끝이 없습니다.
09/10 NITRO SUB ZERO 152 의경우 사실 프리스타일 보드 이면서도 단단한 편이라 탄성에서 만큼은 정말 우수하지만
개인적이 취향에 따라서는 견해가 달라질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탄성의 정도만 컨트롤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하프나 키커 정말 평소 뛰는것보다 1.4~배 정도 더 도약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높은 탄성과 우수한 코어 기술이 집약된 사이드컷이 하나로 어울러져 정말 작품이라고 생각 됩니다.
09/10 NITRO SUB ZERO 155- 결국 시승했던 그때를 잊지 못하고 다시 구입하였습니다. 친형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09/10 NITRO SUB ZERO 155 안빌려 줍니다. ㅎㅎ
인증샷 바로 올려 드리면 저 화살표 정말 마음속에 들어 옵니다. 아주 ㅎㅎ

댓글 '20'

Funky-Cats

2009.10.18 22:26:05
*.144.250.226

그만큼 ~ 그라운드에서는 쥐약 ㅠㅠ 하지만 07/08T2가지고 그라운드 하려는 1인 ㅎㅎ

BLAZE

2009.10.18 22:44:13
*.220.58.222

저도 지난시즌 하이원에서 시승해봤었고 매력적이라고 느꼈었는데, 파크성향인 데크라, 고속라이딩엔 아쉬운점이 있었던것 같아요.

신상소식 올라올때마다 봐도 SUB-ZERO가 안나오길래 테스트만 하고 안나오나싶었더니 나왔나보군요.

시승당시에 서브팝이라고 되있지만, 출시땐 서브제로로 나온다그랬었는데, 탑엔 여전히 서브팝으로 적혀있네요.

모델명은 서브제로로 되있나요?

참, 구입처와 가격 쪽지 좀 부탁드립니다.

choies5812

2009.10.18 22:57:04
*.155.164.150

헝글이 처음인지라 기능을 쓸줄 모르겠네요 구입처는 토레스 논현점이었습니다.
모델명은 섭제로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쇼핑몰 가격이하로는 안파는데 여튼 싸게 잘산듯 합니다.

Gatsby

2009.10.19 02:04:14
*.15.179.170

베이스 소재가 어떻게 되나요?

MIX™

2009.10.19 09:06:08
*.249.162.30

제가 처음 개인장비를 갖게되었을때 T2를...
탄성좋고 참 좋은 덱이었습니다... ^^
지금은 BTM wrm과 Custom X로 이번시즌을 맞이라하려고 하지만...
항상 나이트로 매력은 가슴속에 있을듯하네요 ^^

...

2009.10.19 09:16:46
*.94.41.89

아직도 0506t2로 버티고있습니다.

나이트로

2009.10.19 09:25:33
*.64.103.171

저도 나이트로 데크개인적으로 좋아 합니다

작년 하이원에서 시승행사 했을때 탔나 모르겠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ㅋㅋㅋ

그래픽도 많이 이뻐진것 같고 성능도 많이 좋겠지요 뭐 원래 자기께 가장 이뻐보이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하지만 연식은 있지만 아직까지 저의 템플레이트가 전 가장 이쁩니다 ㅋㅋㅋㅋ

진광마

2009.10.19 09:56:31
*.218.236.121

이상하군요... 라인업으로 보자면 T2의 후속은 Sub Zero가 아니라 Rook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확실히 Sub Zero가 T2의 후속인가요? 게다가 Sub Zero는 걸윙 캠버(역캠버)를 도입한 메인 모델이라
스트릿용 모델인데... 라이딩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인다고 말하긴 힘들지 않나요?

나이트로의 T1과 T2는 프로 모델들의 베이스가 되는 제품으로 현재 0910에서 나오는 프로모델은
T1과 Rook을 베이스로 제작된 모델들이 기본이고 Sub Zero를 베이스로 제작된 프로모델은 없다는 것도
T2의 후속이라고 보긴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진광마

2009.10.19 10:42:34
*.218.236.121

Gatsby // 나이트로 어반 모델들의 베이스는 모두 익스투르드 베이스입니다. 신터드 베이스느는 파크나 올터레인 모델들 이상에만 사용되죠.

Super Naturals

2009.10.19 11:23:18
*.136.143.37

ㅋㅋ초신상....어감 좋네여~~^^
저도 레휑샵에 6개월전부터 예약해둔거라 공지뜨자마자 카드 휘날리며 달려가
152 구입했습니다~ 152 색상은 핑크와 형광 옐로우가 주바탕이구여~
글쓴분처럼 해박하지는 못해서 쓰질 못하겠더라구여~^^;;

사진첩에 사진도 올렸는데 반응이....엉뚱한데로...ㅜ.ㅜ;;

암튼 올해 데크좀 뒤집어보자~!는 신념하에 열씸히 타볼렵니다~~^^

covis78

2009.10.19 13:58:17
*.231.14.93


Rook이 T2후속이라고 생각하는 1인.

게다가 그라운드 쥐약이란 말도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1인. ㅋㅋㅋ

센터가 튼실하긴 하지만... ㅎㅎ 그만큼 튀는 탄성은... ㅎㄷㄷ

SAKUN

2009.10.19 17:54:23
*.28.20.154

리뷰쓰실때 더 알아 보고 쓰시길 싱빙성이 없는글입니다.

뽀옥

2009.10.19 21:35:02
*.71.198.73

딴지거는건 아니구요. T2 후속모델 ROOK으로 알고있습니다.

3 0

2009.10.20 00:12:28
*.125.167.163

이분 잘 못 사신듯...안습이넹

멍멍

2009.10.20 12:48:28
*.164.40.254

sub zero 는 sup pop 후속인데요!!
참고로 sub pop 은 재가 타본 최악에 팝이 없는 보드였습 ㅡㅡ;
올해는 쫌 바꿔겠죠??

Makie_혀기

2009.10.20 13:57:37
*.187.49.27

T2후속은 rook가 맞구요 역캠버 모델로 sub zero가 나오는 거구요.. sub pop으로 이름에서 sub zero로 바뀐거에요~_~
sub zero는 T2만큼의 하드함을 갖고있지 않지요~ 너무 말랑거려서 샘플이었던 sub pop 155타봤는데 그립력이나 그런 부분에서
나쁘진 않았지만 저에겐 너무 말랑거려서 짧은 느낌이 확 오더군요.. 가지고 놀기에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

2009.10.21 11:30:54
*.121.173.129

잘못 사신듯.

감사

2009.10.22 11:39:36
*.152.224.85

정말 교훈적인 사용기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용기라고 함부로 믿으면 안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설병찬

2009.11.03 09:34:45
*.24.7.219

티2의 후속으로서 '룩'이 맞습니다.. 아무래도 잘못사신듯.... 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티투로 가려햇으나.. 티투가 안나오는관계로 후속모델인 룩으로 갈아탓습니다~~얏호~

┓푸른바다┏

2009.11.10 15:22:09
*.207.214.132

말랑말랑한 데크라... 전 슈프라팀의 그 명성을 아직 잊지 못하는 보더라... 말랑한거 시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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