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온 유저가 됐습니다. ^^v
우선 저는 파크 위주로 보딩을 즐겼습니다. (그냥 즐기기만요....ㅋ)
경력은 3~4년정도 된거같네요.
장비는 커스텀, 언잉크, 포럼, 캐피타 이렇게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데크를 고를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100프로 디자인만을 봤어요.
데크 성능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제가 탄 데크는 다 좋은 제품이죠^^;; 이상하게 이쁜것은 가격이 높아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시온 데크를 접하고 나서 그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지인을 통해서 작년전에 0708 zion lost를 접하게 됐었는데
바로 꽃혀서 이번에 정말 큰 맘먹고.(단점이지만 가격때문에) 0910 ZION LOST를 구입하였습니다.
zion 데크는 탄성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전 그때도 데크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타이거에서 몇 번 타본 결과 이건 정말 탄성이 저절로 나오던군요.
지금까지 제가 타본 데크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상당히 소프트하다라고 생각이 들면서 탄성은 지금까지 접해온 데크보다도 가볍고 더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아직 타이거에서 밖에 사용을 못해봐서 라이딩 같은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파크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추천해주고 싶은 데크입니다.
저도 zion lost를 구입하면서 힘들었지만 ㅠ.ㅠ(가격때문에^^;;)
사용하고 나서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시즌도 오픈했는데 빨리 슬롭에서 사용해보고 싶어요.
Lost 덕분에 올시즌이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자이온 사장님 제가 귀찮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도
친절히 다 대답해주시고 서비스도 엄청 좋아서 감사했습니다^^
번창하세요.
파크용 덱치고는 라이딩 시 상당히 안정적이죠. 탄성은 말할것도 없고, 가격비싼거 아닙니다. 세일율이 낮을뿐이지
디자인은 이쁜거 모르겠고 탑시트 부분 약하고 타 상급모델비해 무게도 비슷하거나 조금 무겁다는 느낌
플렉스는 소프트가 아니라 딱 중간이죠... 올해꺼는 노즈,테일쪽이 조금더 소프트하게 나왔고요.
시온 한번 타보면 계속타게 되내요. 그게 매력같아요. 근데 난 스티커 못받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