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허접 시승기인데영,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ㅋ.ㅋ

100%라이딩만 하고영, 내년에 알파인으로 전향할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180-82. 데크는 159 사이즈, 반딩은 플로 nxt fs 쓰고 있어영ㅋ



음,, 각설하고

롬 앤썸하고 고민하다가

샵에서 추천받아 유니티 프라이드로 결정하고 오늘 첫 라이딩 했습니다.^^ (확실히 롬 및 타 데크랑 딱 펼쳐놓고 비교하면 마감이라든지,, 소재부분에서 확실히 나아 보였거든영 제눈엔 ㅋ)

앤썸보다 가격도 뭐......... 좀 더 비싸죵 ㅜ.ㅜ

그동안 라이딩 전용데크죵,,, 커스텀 엑스랑, 로프트2 타다가 넘어왔는데요,,

뭐 그외에도 지인데크 시승 몇개 한적은 있습니다만 많은 데크를 타본것은 아닙니다.ㅎ (하드한 정도는 제 느낌상 로프트 보다는 커스텀 X 보다 약간 하드??)

물론 개인차가 있고 제가 산 장비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올라운드 데크인데도 이놈은 라이딩 역대 최강. 정말 대박입니다.

일단 첫 라이딩때 3번정도 자빠링 했어영.

여태까지 타본 데크중 반응이 무자게 빠릅니다. 민감하고요.(느낌상??)

커스텀 X가 누구나 무난하게 운전할수 있는 대량생산 BMW M3 라면, 요놈은 겜발라 튠 된 포르쉐 랄까요? (비교가 좀 그런가..ㅡ.ㅡ)

'중심이동 해야지~' 하는 사이에 이미 데크가 이동을 해서 '어 뭐야' 하고 자빠링.

두번째 내려오면서부터는 감이 오는데,, 처음 속도 내면서 카빙하는데,,  

전 속으로 외쳤습니다. '우와와와와왁아가앙악!!!'

묵직함에서 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정말.

설면이 그리 좋지 않은데도 엣지 그립력에 너무 놀랐어영.

내가 이정도 실력이었나 싶기도 하구영ㅋ

턴할때 지금도 자꾸 생각나네요.. 계속 타고 싶습니다.


요약하면

장점

1. 설질이나 코스에 관계없이 정말 자신있는 라이딩 보장. (타 데크보다 월등한 느낌입니다.)

2. 눈물나게 만드는 엣지 그립력.

3. 빠른 반응성.

4. 방탄소재나 카본등 확실히 좋은 소재, 좋은 마감.


단점

1. 데크 그래픽이 소재가 확실히 타 데크보다 고급스러우나, 기스가 잘 나는듯해요 유광보다 더 잘 나는듯,,

2. 속도는 그렇게 빠른편은 아닌 느낌,, (뭐 다른 왠만한 데크보다는 빠릅니다.)

3. 항상 돈이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