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에덴밸리에 서식하는 태윤킴이라고합니다.
금년 2월 상병 휴가때 마침 친구가 스키장에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첨 갔습니다 ;
그때 첨으로 뽀드를 접하고 내가 여태 왜 이걸 모르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ㅎ
그때부터 머릿속에는 뽀드랑 슬로프밖에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어찌어찌 저렴하게 중고 바인딩과 데크 그리고
에어워크 부츠 새제품을 3만원에 구했습니다. (년식이 상당해 보였지만 택체 새제품이더군요 ㅎㄷㄷㄷ)
전역후 집이 부산이라 에덴에서 3~4회 라이딩하니 년식이 좀 있는지라 부츠 앞뒤가 저렇게 털렸더군요;
그래도 장비에 대한 불만은 없었는데
요 며칠전 아는 동생이 살로몬 f20을 사왔더군요
한번 신어보니 완전 전투화 신다가 활동화 신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며칠간의 심사숙고 끝에 이왕 사는거 좋은거 사자는 생각에 살로몬 Pledge 구입했네요
- 이제부터 사용기 -
일단 예전부츠는 오래된거라 그런지 토턴시에 부츠 텅 부분에 프레스를 주면 걍 정강이 부분이 헐렁헐렁한게 전투화 끈 밑에만 쪼은거처럼
딱 잡아주는게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뒷꿈치도 완전 들썩들썩 (약간 오바해서 벗겨질 정도 ;;)
전 이게 정상인줄 알았습니다 ;
그리고 새로 산 살로몬 0910 Pledge
어제 에덴동 샤베트에서 첫 착용하고 라이딩 했는데
일단 정강이, 뒷꿈치 완전 깁스한거처럼 딱 잡아주는데 완전 그 착용감 감동이더군요 ㅠㅠ
그리고 스피드 레이싱 시스템 줄묶기 완전 천국이더군요 걍 쭉쭉 당기니 압박해오는 맛이 !!!!
이런 세상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무게도 예전 부츠에 비하면 깃털인듯 ;
이상 하루 신어본 부츠 사용기였습니다.
며칠더 신어보고 제대로 된 사용기 올리도록 노력해볼께요 :)
다들 안전즐뽀딩 하세요 !
ps. 사이즈는 실측 240, 245 나왔는데
부츠 240 신으니 킹왕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