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스노우 뱅크에서 퍼왔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나이키에서 부츠가 나온다는 말은 몇해전부터 들었는데
마친 그전에 신던 Vans Danny5가 운명을 다한듯 방수도 안되고...;_;
종아리쪽 플라스틱도 부러진 관계로 이참에 지르자 하고 부츠를 보던중
눈에 딱! 들어온 이녀석!
한번 신어보고 편안한 피팅감에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같이 결합해서 사용해본 장비는
Nike Zoom Force-1 260
Deck : K2 www 152 / Yes 154 / Rome Artifact 153
Binding : K2 Sweeter L
그리고 지금까지 사용한 부츠는
98-99 32 Peter Line
01-02 Deelux Freak
03-04 Burton Ion
05-06 Salomon Malamute
06-07 Vans Danny Kass5
사용기간은 일주일에 한번씩가서
5일정도 됩니다
디자인에 관해선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마다 보는눈이 다르니...;;
전 이색이 참 마음에 들어서 샀습니다
사이즈
앞 뒤로는 정사이즈 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발볼
정말 역대 부츠중 발볼 제일 작게 나온듯 싶네요
전에 쓰던 반스도 좁긴 했지만 이정도 까진 아니였는데..
왼발이 오른발보다 조금 더 커서 왼쪽에만 쥐가 납니다.
제 발이 그닥 넓지도 좁지도 않은데 유독 좀 심하네요
그러나 희안한건...
탈때는 안아파요-_-;
신고 걸어다니거나 앉아서 쉴때 그분이 오십니다
스키장갈때 집에서부터 부츠를 항상 신고 나오는지라
버스타고 셔틀타러 가는데
버스 안에서는 도저히 못신고 있겠더군요
그러나 3번째 출격부터는 통증이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지금은 딱 만족하면서 신고 있습니다
끈
올해로서 보드를 탄지 10몇년이 되었는데
"남자는 그냥 끈 부츠 그거슨 진리!"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온 저인지라
스피드존/퀵레이싱 방식 모두 사용을 안해봐서-_-
묶는 방식에 대해서는 머 그닥 평가를 하기엔 좀 어렵네요
이너 끈...
다른 얇고 딱딱한 끈에 비해서 안에도 우동끈(?)이라 편안하게 딱 잡아주는 느낌은 참 좋습니다
하지만 어퍼 텅을 쭉~ 잡아 당겨서 넉넉한 공간 확보를 안하고 이너 조이기엔 좀 불편한 감도 있네요
피팅감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항상 부츠를 꽉꽉 매는 스타일이라 안에 우동끈으로 되어있는게 참 마음에 들더군요 찍찍이도 마음에 들구요
어퍼 끈
머 일반 다른 끈부츠랑 거의 비슷하지만 발목 부분에 이상한 장치(?)가 달려있어서 로어 부분을 꽉 조일수 있게
그리고 풀리지 않게 할수 있는게 있더군요(명칭을 잘 몰라서...)
어쩌면 양날의 검이 될수도 있는 부분인데..
끈부츠는 타면서 끈이 살짝살짝 늘어나면서 자기발에 피팅이 되는 느낌이 살짝 있는데(아닌가요?저는 그렇게 느끼던데;;)
이 부츠는 그런게 좀 없는 편입니다
위에 설명한 그 장치(?) 때문인듯 싶네요
정강이 쪽에 달린 찍찍이는 찰탁이 가능하게 되어있더군요
내구성/보온성
아직 5번밖에 안신어 봐서 내구성이나 방수 능력을 테스트 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라..;;
우선 보온성은 그닥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방수능력은 당연히 좋았구요...(새 부츠라 그런듯...전에 신던 DK5는 방수 진짜 안됬는데..ㅠㅠ)
장비를 험하게 다루는 편이라 부츠도 많이 상하는 편인데
아직까지 까지거나 뜯어진곳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내구성은 우수한듯 싶네요
쿠셔닝
주로 파크에서 많이 있는 지라 하체에 충격을 많이 받는 편인데
지금껏 사용했던 어떤부츠보다 쿠셔닝은 가장 좋은듯 싶네요
우선 부츠밑창에 에어 하나 깔려있고 안에 따로 들어있는 깔창에도
줌 에어(열받으면 깔창 밑에 붙어있는 스폰지(?)비스무리한게 부풀어오르면서 완충제 역활을 합니다)가 들어있어
참 편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간단 요약
파크에서 정말 좋은 부츠
발목 소프트
발볼 좁음 신다보면 늘어남
내구성 괜찮음
이너끈 묶는건 좀 불편
**총점 88점**
연초에 할께 없어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태에서 리뷰를 쓰자니
무슨 소릴 했는지 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나이키 부츠 구매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