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9년 서태지와 아이들에 필승을 들으며 스노우 보드를 타기 시작했어요
제나이25살 버튼에 발란스란 데크를 버튼김성배프로에게 빌려서 탔지요
그게 제 이지긋지긋한 스노우 보드 인생에 시작입니다
가난한 회사대리시절 아날로그가360만원 하던시절
99/00발란스156 참고로 키가작습니다 171에 68키로
하지만 롱보드가 주는 안정감에 계속 버튼을 고집했어요
00/01탑이 벗겨지던 커스텀156 발란스보단 하드했죠
그리고 내세번째 데크 01/02로스파워 156 데크물고 피흘리던 데크로 파이프를 입문했어요...
좀더 강하고 하드하 데크를 타고자 선택한 드래곤 날개달린용 02/03 정말 하드했죠..
그다음부터 시작입니다 숀화이트 156 03/04-04/05-05/06-06/07
지겹도록 숀화이트를 사랑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웨이스트 코트 즉 허리가 가는 데크라서 예민하고 떨리는것도 견디며
파이프와 휘팍디지 성우 챌린저 에서 밴딩턴 퀵레이디턴을 감당했죠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숀화이트 대신 하얀색에 거지같은 그래픽에 오퍼레이터란 데크가 나타났어요
뭐가다를까?쓰리홀 마지막에 매년그런것처럼 중고장터에 팔고 좀더 모아 이데크를 샀어요
왜냐면 버튼 투홀시스템이 08/09부터적용되기에 급하게 산건데 좀길게158을 샀어요
턴체인지가 빠른 숀화이트에커스텀x에 적용되던 더블이지디 맥시몬에 디렉셔널탑 디렉셔널베이스에
신터드베이스로 업그레이드 까지
더이상 무얼 바래야 할지 모르겠어요
커스텀x를 타던동생도 x8을 타던형도 모두가156을 타던이들이 너무나 환상적인 턴체인징 포인트를 갖고 있다고
칭찬을 하네요 추천드려요 숀화이트 오퍼레이터
다른분들 고속라이딩시 떨림 현상 심하다고들 하시는데..
저도 뭐 느끼기는하지만 그렇게 쓰레기 데크라곤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안좋다고들 하셔서 맘상했어요..ㅠㅠ)
데크를 바꿔보고 싶어도 정말 저도 숀이랑 잘맞아서 못바꾸겠더라고요...
숀화이트 오퍼레이터에 대해 정말 잘읽었습니다...
오피셜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오퍼레이터 정말 너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