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크: 0910 스모킨 big wig 153 DTX
스모킨이라는 브랜드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죠..
그만큼 대중화된 보드는 아니란 이야기인데..
제가 처음 스모킨을 알게된건 0405때 트래스월드 탑10에 들었을때였죠
관심은 있으나 구입하긴 어려운 뭐..그런 데크였죠 ^^
이 모델은 몰라도 수퍼파크라는 모델은 알만한 분들은 아실겁니다
핸드메이드이고 made in usa입니다~
제 스펙이 174, 70대 후반의 체중을 지닌 -_-; 근육질의 보더이죠 -ㅁ-/
0304때부터 최소 연20회이상 출격하였으며 그동안 애마가 된 데크만도
0102 심스fr750 0203 아토믹돈 0405버튼 레이븐 0405포럼 제이피워커, 0405사벤더 스컬,0405사벤더a-1 , 0607로프트, 0708에이전트,칩트릭
0809 www, 0809오메틱 익스트리모,0809 테크나인 jib,0809테크나인 라스타..최소 20회 이상 타본 모델들입니다
시간은 흘러 올시즌 신상 big wig DTX모델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뒤에 DTX는 MTX(마그네트랙션) + 역캠버라고 보시면 됩니다
-MTX: 엣지가 물결처럼 생김, 그립력 좋고,파크에 최적합 어쩌구 기타등등 이라고함 -_-;;
1)지 빙: 제가 잘하진 못하지만 지빙을 좋아라하는 관계로 DTX모델을 구입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역캠버라 일반캠버보다 더 휘어짐을 느낄수 있고 안정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프런트 테일,백 노즈-테일, 270 in out 그이외 기타 등등 조금씩은 흉내는 냅니다만..^^;
무엇을 해도 쫙쫙 달라 붙는 느낌을 알수있네요
2)키 커:할수 있는것이라고 해봐야..인디,뮤트,멜란,노즈 본, 트럭, 테일피쉬..스핀보다는 그랩위주로 탑니다 ㅜ_ㅜ
그래도 가장 중요시 하는부분이 어프로치와 랜딩의 안정감인데..이 데크 전에는 에이전트와 익스트리모가 제일 좋았죠
빅위그도 그 못지않게 내려가고 떨어질때 상당한 안정감을 줍니다(빅에어 패스 -_-/)
3)라이딩 :지금까지 탔던 데크중엔 로프트와 중간에 살짝 얻어타본 나이트로 내츄럴이 라이딩에 가장 편안하고 좋았네요
빅위그는 그정도의 빠른 베이스와 속도감을 주진 않지만 라이더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듯 합니다
또한 엣지 그립렵은 꽤 좋습니다
일반 프리계열치곤 베이스도 빠른편입니다(왁싱 필수 -_-;)
4)트 릭: 파크를 즐기지 않는 많은 보더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이겠죠
제가 좋아라하는 트릭이 프레스 계열이라 롤링, 버터를 이용한 트릭을 합니다. 이부분에선 대만족이고요
토원에리 높이 잘나오고 랜딩 좋습니다 제가 레귤러지만 구피에서 540 감는걸 좋아라합니다 슬립도 잘 안나네요
일단 역캠버라 조금만 프레스를 눌러도 확확 들립니다 아무래도 이부분에서 먹고 들어간다능 -ㅁ-;
5)그래픽 : 일단 그래픽이 화려하여 스티커를 할 필요성이 전혀 없고 탑은 유광인 관계로 웬만한 스크래취는 보이지도 않죠
베이스와 탑엔 터미네이터의 주인공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눈에 까만띠를 두르고 있죠(초상권 침해?)
아무튼 화려합니다
6)플렉스 : 말랑한 편입니다 다른 데크와 굳이 비교하자면..0708 에이전트보다 소프트합니다
7)무 게: 가볍습니다 -_-;
8)강 도: 튼튼합니다 웬만한 충격에도 탑이 잘 안떨어지네요
올해 45회정도 출격하면서 느낀점은 탈수록 맘에든다 입니다
일단 스키장에가도 비슷한 데크는 구경을 할수가 없으니 희소성의 쾌감(-_-;)도 느낄수 있고요
0708 이후로는 비시즌에 타이거에서 지내는 시간도 많기에 이놈에게 의지를 많이 하려하지욤~
혹시나 스모킨이란 브랜드에 관심 있었던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인 주관적인 사용기이기때문에 악플은 반사 -_-; 하겠습니다 ^^
관심있는데 모델이었는데 잘봤습니다.
매우 소프트하고 트릭과 지빙에 적합한 데크인것 같군요.
big wig와 비교해서 LTD TEAM EDITION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