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이 약 100일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장비 사용기를 남기게 되네요...
스노보드를 타는데 있어서 헬멧은 매우 중요한 보호대죠, 특히나 파크, 파이프와 같은 터레인에선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보호구입니다.
따라서 많은 브랜드에서 헬멧을 생산하고 있으며, 두상이나 디자인에 따라서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항상 선택은 많은
고민이 따르기 마련이죠, 그래서 제가 이번에 사용한 헬멧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여름엔, 휴가를 맞이하여 일본의 마쯔야마에 있는 아크로스 시게노부 실내스키장에 파이프를 타러가게되었습니다.
파이프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었고, 겸사겸사 해서 실내파이프가 있는 아크로스에서 약 일주일간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실내파이프라도, 헬멧 착용이 필수 였기 때문에 헬멧이 필요했고, 평소 사용하고 있던 헬멧을 친구에게 빼았겼기때문에
새로운 헬멧의 구매가 불가피 하였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쪽으로 알아보았고...그중에서도 캐픽스, S*ONE, sandbox등이 있었으나
S*ONE 헬멧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헬멧은 S*ONE DAMAGER 모델인데요...생긴건 아래와 같습니다...(사진은 퍼왔습니다만 문제시 교체하겠습니다.)
일단은 기존의 스노보드 헬멧과 같이 딱딱한 스티로폼으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프라스틱에 약간 딱딱한 고무와 같은 재질에
부드러운 스펀지가 같이 덪대어져 있습니다..보호력이 스노보드전용 헬멧이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대신에 가벼운 장점이 있죠...
헬멧은 부드러운 스펀지로 이뤄져 있기때문에 비니를 쓰고 사용하기가 쉽습니다.(스펀지기 때문에 늘어나면서 머리에 잘 들어갔음), 또한
전형적인 한국인 두상인 저에게도 잘 맞아서 헬멧을 썻을때의 고통이 없어서 헬멧을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색상도 여러가지가있고, DAMAGER 모델 뿐 아니라 다른 모델도 많이 있기 때문에 브랜드 내에서도 선택의 폭도 넓었습니다.
두서가 없이 썻지만 내용을 요약하면,
장점
1. 저렴하다(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입니다)
2. 가볍다
3. 스펀지로 인해 두상에 잘 맞다
4. 색상이 다양하고, 여러 모델이 있다.
단점
1. 보호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2. 고글걸이가 없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사용기임을 감안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즌 준비들 잘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시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