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사용은 안해봐서 사용기까지는 아니지만 데크를 만져보고
바인딩까지 결합해서 깐죽깐죽 해본 결과를 써보겠습니다.
요번에 첫 장비라서 심혈을 기울여서 여러가지를 찾아본 결과 서브제로를 선택했습니다.
라이딩4:트릭6 비율로 다소 소프트한 데크를 여러가지 찾던 중 발견하게 된 서브제로.
보시는 거와 같이 역캠버 입니다. 다른 분들은 제로캠버에 가깝다고 하는데 제가 땅에 직접 놓고 본 결과
테일과 노즈가 약간 떳습니다. 0.5cm 정도? 뭐 생각에 차이겠지만 제로캠버일수도 있고 역캠버일수도 있죠.
요즘에 역캠버가 대세다 보니;;;
그래픽은 사진에서는 노란빛이 나는데 실제로는 라임색에 가깝습니다. 분홍색과 라임색의 조화~
렌탈해서 하드한 데크만 사용하다 이 서브제로를 만져보니 소프트하기 그지없더라구요.
혹시나 부러지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했습니다ㅠ(첫장비다 보니)
바인딩을 채우고 깐죽거려봤습니다. 너무 소프트 하면 탄성이 안좋다고 하던데 제가 겪었을 땐 1~10 중 3~4 정도의 적당한
소프트함과 탄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데크의 원산지는 마데인 오스트리아이구요. 첫 장비치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른 시즌이 왔으면 좋겠군요.
귀찮아서 눈팅만 하다가 헝글에서 얻은 정보도 많고 해서 같이 공유하고자 씁니다^^
안전한 보딩~즐거운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