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년차만 오래된 혼자 타는 보더 입니다.
혼자서 타다 보니 자연스레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요
shake를 개봉해서 전원을 켜고 음악을 틀어 놓으니 음악이 들리더군요.
소리가 그리 크지 않은 듯해서 뜯었던 박스에 올려 놓았더니 완젼 소리가 다르더라구요.
박스가 스피커로 변해서 우웅~ 하고 소리가 나는거예요.
너무 신기해서 밥 그릇, 냄비 , 종이 박스 등등 올려 놓는 것 마다 스피커로 바뀌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요~ +_+
세계최초 surface사운드 기술 이라 하는데.. 진동 스피커가 갖다 대는 물건을 스피커로 바꾸는거 같아요.
방수 기능이 있다하는데 물속에 집어 넣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슬로프에서 눈 묻거나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헬멧에 붙여 써보니 꼭 미용실 파마할때의 머리에 쓰는 모양의 스피커가 울리는 듯 하더라구요.
삼발이 모양으로 생긴것을 붙여서 헬멧에 붙였더니 가벼운 충격에 툭툭 떨어지더라구요.
'아.. 이게 외부 충격에 약하구나 이렇게 약하면 나중에 잃어버릴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삼발이에 투명 스카치 테이프를 붙여서 다녔습니다.
shake 가 들어있던 박스에 설명서가 없어서 어떻게 장착해야 되는지를 몰랐던거 같아요.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헬멧에 장착하는 방법이 나와 있더라구요.
이것도 모르고 스카치 테이프로 붙이고 있었으니... ^^;
사진에 나와있는 다리 세개를 살짝 거는게 아니라 안쪽오르 휘감아서 걸면 안풀리기도 하고
쉐이크를 헬멧에 밀착 시키기 때문에 소리가 더 잘들리게 되는거 같아요.
이어폰으로 듣다 보니 선이 걸리적 거리고 음악외에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위험한 적이 연출되기도 했었는데
튠버그 쉐이크로 들으니 음악 소리도 들으면서 다른 소리까지 들리기 때문에 아주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저녁에 자전거 타면서 들어요~ ^^
사용기 잘 봤습니다. 젝코마운트가 그리 견고하진 않은가 보네요...ㄷㄷㄷ
그래도 나중에 여유되면 지르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