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플에서 스모킨 데크를 시승할수 있게 해주신데서, 갈때마다 smokin mip를 타봤습니다.
없을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6~7번 정도 타 보았는데,
참고로 제가 썼던 데크들은...
arbor 드리프트랑 , 오매틱 boron 등 을 사용해봤습니다.
엄청 소프트한 것들이죠... 제가 소프트한 것을 완전 사랑합니다. mip는 정말 소프트 하더군요...
일단 라이딩에서는 제가 썼던 다른 데크들과 다르게 속도가 높아질때 소프트한 데크들에게 나타나는 팅팅 튕기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신기했습니다(웅플에서 직활강 하다시피 했을때 입니다.)
엣지가 물결로 되어있던데, 그게 라이딩할때 평소와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고건 표현은 잘 못하겠지만, .
부드럽게 갈고 나간다고 해야하나...
그라운드 트릭을 좋아하는 제가 주로하는 트릭은 알리와 널리로 점프하여 180도를 연속으로 도는 것들을 주로 합니다.
점프할때 탄성이 좋다고 느꼈구, 랜딩은 거진 베이스 보다는 노즈와 테일쪽으로 하여, 토우나 힐 끝쪽으로 슬립을 많이 내는 편인데
끝부분이 마름모 모양으로 꺽어져서 그런지, 랜딩 실패시 터지는 현상을 많이 잡아주는것 같았습니다.
킥에서의 느낌은 제가 지금쓰고있는 boron보다는 팝타이밍을 맞추기가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알리팝을 쳤을때도 탄성 때문인지 더 높게 날아가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랜딩할때 랜딩직전 데크를 랜딩존에 먼저 갖다대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랜딩시 팍팍 하고 소리가 엄청 크게나고 충격을 많이 받는 편인
데, 충격이 많이 줄어듬을 느꼈습니다.
지빙을 해본 느낌은 제가 박스는 아직 프레스 주는 정도의 실력입니다.
항상 연습하는 노즈 프레스를 했을때 무리하게 다리를 당겨주지 않아도 테일이 들리는 걸 보니 기분이 무척 좋더군요.
아무래도 데크가 플랫캠버 형식이라서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선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허접해서 죄송스럽네요.ㅋ
소프트한 데크를 원하시는 분들은 스모킨 mip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