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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 데리고 갔는데 아주 푹 빠졌네요ㅋㅋㅋㅋ

 

분명 가기전까지

-너 아마 보드가 재밌다고 느껴지면, 없는시간 쪼개고 쪼개서 보드타러 갈 시간을 만들고 있을 너를 발견하게 될터이다

-에이 설마

 

이러더니.....

 

-내일이나 주말에 뭐함?

-일있는데 왜?

-보드타자

 

보드태운지 3시간만에 나온 말입니다ㅋㅋㅋㅋㅋ

 

운동신경이 좋은건지, 제가 잘가르친건지(읭?죄송) 비기너턴까진 되고 너비스턴 불안불안하게 되네요ㅋㅋㅋ

 

보드 구해주기로 했습니다 ㅡ,.ㅡ 싸게 막보드 세트 넘기실 분 연락주세요;;ㅋㅋㅋ

 

 

 

결론은... 보드가르쳐주고 저녁얻어먹음 ㅋㅋ

엮인글 :

나비반지

2011.01.13 23:10:00
*.127.231.100

제가 3년전에.... 처음 보드배울때 친구들한테.... 보드는 무슨보드야..술이나 먹자~....이랬다죠...

지금은 시즌권에 장비까지...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보드타러갔다가 그 애기하며 엄청 놀림받았어요 ㅋㅋㅋ

왕서방-

2011.01.13 23:28:35
*.72.200.70

ㅋㅋㅋㅋㅋ 놀림받았지만 친구들중에 제일 잘 타시겠네요;;

곤지암주말보더

2011.01.13 23:14:36
*.100.95.248

보드 입문자입장으로서 저하고 비슷하네요

 

10년 11월에 친구가 같이 타자고 해서 입문 했는데요

 

그전에 09년에 친구들이 막가자고 졸랐는데 전 리니지에 푹빠져서 그렇지 아예 관심이 없었는데

 

휘팍 하이원 한번씩 갖다오니까 오히려 내가 가자고 조르고 있음 ㅋㅋ

 

 

왕서방-

2011.01.13 23:28:58
*.72.200.70

ㅋㅋㅋㅋㅋㅋㅋ 보드는 혼자타야 느는거랬습니다. 혼자 당당히 가세요 ㅋ

B_Zidane

2011.01.13 23:35:04
*.55.141.79

전 회사 후배 한놈 입문 시켰습니다..

 

어느새 그 놈 폰에 곤지암 어플이 깔려있더군요~!

 

아~ 뿌듯함!!ㅎㅎ

왕서방-

2011.01.13 23:44:56
*.72.200.70

모두 보드의 노예(?!)가 되는거지요 ㅋㅋ

회원정보보기

2011.01.13 23:54:49
*.41.197.73

이분 나쁜살암.........

왕서방-

2011.01.13 23:56:20
*.72.200.70

ㅠㅠㅠㅠ 슬롭에 사람 늘어서 그러시는건가요 ㅋㅋ

아산코만도

2011.01.14 00:09:53
*.17.97.191

그렇게 잘 배우고 의욕이 있어야 가르치는 재미도 생기는데 말이죠..
한두번 타보곤 힘들다고 그만타자하면 힘이 쪽 빠져요~~

왕서방-

2011.01.14 00:17:30
*.72.200.70

그래서 다들 여성분들 강습이 어렵다고 하시는건가...ㅋㅋㅋㅋ

 

해보질못해서 ㅁㄴ얾;ㄴ이ㅏㅓㄹ;ㅁ니아럼ㄴㅇㄹ

용아

2011.01.14 01:50:44
*.51.151.220

공감......합니다.......안타본사람들은....보드가 위에서 씽씽 내려오기만 하니 설렁설렁한 운동인줄 아나봐요......

 

무지 격한 온몸운동인데....

 

예전에 만나던 여자친구 보드 가르쳐주다가 타는시간보다 관광시간이 훨씬 많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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