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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시사회가 우연찮게 당첨이되어 아무래도 혼자갈순 없기에 여기저기 물색을 시도하였으나,,
실패!
결국 홀로 대한극장으로 향하고 티켓배부처에 도착해서 성함과 아이디를 말하니 2장을 주더군요,,
차마,,혼자왔으니 사이드쪽으로다가 한자리만 달라고하기엔 주위시선이 너무 많아서 냉큼 받아
주머니에넣고 영화시작 30분전부터 수많은 커플들속에서 홀로 방황을 시작했죠,,
어쨌거나 가끔 영화는 혼자서도 잘보기에 아무렇지 않을꺼라고 되뇌이면서 상영관속으로 들어갔는데
이게왠걸 자리가 중앙이더군요,,ㅠㅠ 옆자리에 가방놓고 앉았는데 뒤에서 어떤여자가 "혼자왔나봐,,,"
들었지만 무시하고 빨리 불이 꺼지기만을 기다리고있는데 옆에 여자두분이 앉더니 절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느꼈지만 무시하고 스크린만 뚫어져라 쳐다보기시작,,,드뎌 영화시작 영화는 웃기고 감동적이었는데 소리내서 웃지도 못하고,,
이건모 영화보면서 괜시리 눈치만 보게되고,,아직은 시사회 혼자가기가 영 쉽지가 않더군요,,그래도 이기분을 살려서
금욜 성우 홀로 심철도전하러 갑니다,,7시에 신촌에서 타는데 헝글분들 많이들 가시겠죠,,심철도 홀로 타시는분들이 많으셨으면
좋겠네요,,그래야 제가 좀 덜 외로울테니깐요,,ㅠㅠ 트윅스 챙겨갈껀데 말걸어주시는분께 감사한 선물을,,c("c)~♥
모 어쨌든 글러브 잼있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길,,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