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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가 작년 시즌에 산건데 어떻게 탓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여
이번시즌엔 그냥 계속 렌탈해서 타고있는데 솔직히 돈이 너무 아깝네요 ㅜㅜ
작년에도 10번도 채 안가서 많이 신지도 못했는데 저렇게 버려질 부츠 생각하니 맘이 아파여!
우선 이너는 발큰사람이 몇분 신고있었는데 그담에 신을땐 힘들게 안신고 쏙 들어갔어요/
이너만 빼서 신으면 문제가 없는데
아웃에 껴서 같이 신으면 발가락이 좀 접히는 기분이 들어요.
실제 접힌건지 엄지발톱이 눌려서 아픈건지 모르겠는데,
신어서 늘리는 방법밖에 없다는데
아픈 부츠를 신고 보드를 탈 생각하면 그냥 스키장 안가고말지 이런생각뿐이에요...
어제도 그래서 한번만 더빌리자 하고 빌렸는데 ........
제 부츠는 240이고 제가 빌려서 신는건 245에여 (물론 블랜드마다 사이즈 차이가 있겠죠?)
이너만 빼서보면 별로 두꺼워 보이지도 않는데 왜 아웃에 너으면 그렇게 찡기는거에요 ㅜㅜ
이너빼고 아웃신고 아 통이 이렇게 크구나~ 근데 내말에 왜 찡기지 라고 생각했다는....ㄷㄷ
정리!
이너만 빼서 신으면 발아픈건 모르겠지만, 아웃에 껴서 같이 신었을경우 발가락이 접히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아웃에 껴서 계속신으면 늘어날까요? 아니면 부츠 체인지가 정답일까요...??
저도 작성자분처럼 처음에 엄청 고생했슴니다.
올해 새부츠 구입후 발에 안맞았던거죠..
제가 아주아주심한 짝발이라 긴쪽으로 맞췄는데도 발가락이 접히고 발등심하게아프고 ㅠㅠ
그후유증으로 발의 특정부위에 기왕증 비슷한게생기고,..
근데 여러번 신다보니 이젠 완전 제발 전용부츠가 돼버렸네요
대략 10번정도 출격하니 그제서야 발에좀 맞아들어가더군요 ㅎㅎ
일단 좀더 신어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