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은 곤지암에 한시간 추가는 아닐텐데 말이죠...

흠...곤지암 보면 우리나라에 돈 많은 사람들 정말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죠.

슬로프정원제도 개뻥인듯...........

0809 때 고온현상으로... 설질 난리나고 임시 휴장까지했을때... 50%해서갔는데... 별로 좋은기억이아니라는.. 더럽게 비싸죠;;

돈지암에는 파크도 없어여 그 비싼 시즌권 팔구 리프트권팔아서 어디에 쓰나;;

음.. 경제적으로 따지자면 제가 다니는 휘팍하고 비교했을때, 휘팍이 일단 톨비에서 만원 더 들고..

기름값 계산하면 휘팍이 100km이상 먼곳이니 리터당 계산하면 왕복 3만원정도 더 들겠네요.

중요한건 보딩후 피로도인데 곤지암은 집에서 가까워서 그런게 없습니다..

휘팍은 운전하고 올때 휴게소 들려서 한번은 꼭 쉬게 되더군요. 졸리기도 하고;

그럼 또 뭔가 먹게되고 지출이 또 생겨버리죠..

자차운전자한텐 가끔 곤지암이 좋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휘팍 갑니다. ㅎㅎ

무주에 비하면.....무주가 리프트권 시즌권 젤 비싸요...ㅎㅎㅎㅎ

곤지암의 메리트 중에 가중 압권인건 거리 입니다.개인적으로 슬롭에 보더가 가장 적은 시간 이용 하는데 밤 12시 ~04시 까지 타는것만 이용 했네요. 라이딩 위주라 제일 상단에서 하단 까지 라이딩 길이완전 충분 하고 폭도 좁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그 시간 이용 할때 출발시 차량 정체가 한번도 없었고요 보통 03시에 접는데 복귀시 외곽순환도로에 몇분 동안 제 떵차 1대뿐인적도 있어 밤중인데도 거리감 때문에 캬~ 넘 힘 안든다...매번 느끼면서 만족 합니다. 슬롭 스타일은 음...하이원 스타일? 그냥 평탄하고 쭉쭉 뻗은 슬롭이라 라이딩 연습 하기엔 좋은 슬롭이라 생각드네요.

빠글한 성우 휘팍 기름값과 톨비 가장 중요한 운전 노동량 비하면 훨씬 좋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제 개인 보드 타는 습성의 기준이죠. 설질은 좋을때 나쁠때 있지만 설질 때문에 도저히 못타겠다 하는 생각 해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맆트 가격이 좀 비싸도 이런것들로 비하면 더 저렴하다고 생각하네요. 제 주변분들 슬슬 곤지암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이제서야 하나 둘 생겨나네요.

원래 제 베이스는 용평인데 용평 이제 잘 안가게됩니다. ㅋ 힘들어요~

저도 고고싱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한시간 더 달려 용평이나 휘팍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만...

보딩후 집에올때의 피로감의 무게는 확실히 틀린것 같습니다.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시는거지만, 저는 곤지암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