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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하이원->양재/사당 셔틀타고 왔는데요
아........
무지 귀여운 여성분 발견.
대놓고 그렇게 쳐다보긴 30년만인듯;;
알파인 보드를 첨에 들고 탔다가 자리 모자라서 다시 짐칸에 옮기느라 왔다갔다 하는데
그렇게 귀엽고 앙증맞을 수가 없음.
(왔다갔다 한게 귀여웠다는 뜻은 아니고 실제 귀여웠어요;;)
보드백도 없이 혼자 그냥 보드 들고 다니시던데,,,
암튼 버스에 사람 무지 많아서 3명이 오바됐습니다.
그래서 직원분이 다른차도 잠실 가니까
잠실 가는분들 중 세 분만 다른차로 옮겨타면 안되겠냐 양해구하셨죠.
그렇게 몇 번 얘기하니까 세분이 바꿔타려고 나와주시더라구요.
근데 아까 그 여자분도 내리네요.
역시
틀린 말 하나 없습니다.
얼굴이 예쁘니 마음도 예쁘네요.
그러다 또 잠실차도 오바돼서 결국 한자리 겨우 만들어서 여자분 다시 사당차로..
근데 인상 한 번 안쓰고 그 귀여운 얼굴을 하고 차에 오르더군요.
내가 진짜 여자친구만 없었어도 말 걸었다;;
참고로 오늘 하이원은 사람 적당하고 설질도 적당하고 바람은 좀 불었어요.
(이건 중요하지 않음)
여자친구 있다는 자랑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