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미팅을 주선하시면....

ㅋㅋㅋㅋㅋ

보통 무난하게 삼창시키죠 땡잡았다 아니면 팔굽혀펴기?? 이건 좀 식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했더니.

중간에 무언가를 빠트린 듯 하지만.. 아무튼

다들 이렇게 빨리 끝난 결혼식은 처음이라며 다들 좋아라 하더군요.

신랑은 신발 들고 다니면서 크게 외칩니다 "한푼줍쇼~!!" , 신부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아브라카다브라" 마지막으로 신랑이 신부에게 사랑의 키스~ 쪼옥~~~~~~~

"봉잡았네"를 신부 치마속에서 시키세요...대박입니다

앵벌이 시킬때 무릎꿇고 신랑이 "한푼줍쇼"하면 신부는 "좀 도와주십쇼" 하면 아~~주 재밌습니다.

앵벌이 하지마세요. 재미도 없고 뻘쭘합니다.

차라리 행진 전에 이벤트로

신랑한테 스피드 퀴즈 하세요, 맞추기 쉬운걸로 빨리빨리 내다가

"신부가 첫사랑 입니까!?"물어보고 멈칫거리면서 다들 빵터지고

"비록 첫사랑은 아니지만 둘의 마지막 사랑 어쩌고 오글오글" 로 마무리!

저도 앵벌이는 비추합니다;; 보기 불편하던데요;;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그냥 평범하게 하세요...

솔직히 결혼식 사회가 어설프게 뭔가를 하다보면 결혼식이 더 짜증스러워집니다...

하객들 대부분은 빨리 끝나고 밥먹고 싶어하죠...

임팩트 없이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최고의 임팩트 있는 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