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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새벽에 원정계획이 잡힌 터라....
오늘은 출격 안하고 얌전히 집에서 뒹굴면서 왁싱도 하고... 짐도 챙기고~ 룰루랄라 하고있었죠.
저녁을 먹고 헝글에 접속하는 순간..... 기분이 완전 다운 되어버렸네요.
전 곤지암 시즌권자 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보드장 소식이라던가 자게던가 곤지암 관련 글은 읽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무슨 이건 말도 안되는 시츄에이션????? 관계자가 고객의 멱살을 잡고 흔들다니요....
이건 완전 개념 안드로메다에 놓고 왔나봅니다.
저 대학생때 케리비안 베이에서 라이프가드 알바 2년 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아닌 삼성 서비스 교육팀에서 나와서..... 현장에 투입 하기 전에 3일동안? 하도 오래대서....(10년쯤 된듯;;ㅋ)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ㅡㅡ;;
암튼... 서비스 교육 시킵니다. 기간 알바인 저희들 한테도 서비스 교육을 철저하게 시키죠.
거기서 난생 처음 서비스가 무엇이구나...라는걸 어느정도 개념 탑재 했구요.
뭐.... 비교하자는건 아닙니다만... 곤지암도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소속 리조트인데....
관계자가 고객의 멱살을 쥐고 흔들다니요... ㅎㅎㅎ 참내... 어이가 없네요.
슬로프 펜스며..... 정원제 슬롶이라고 광고는 엄청 해대면서... 정원 다 차서 입장 못하신분 본적 있으신가요?
전 아직까지 없네요... ㅡㅡ;;;;
광폭 슬로프. 정원제 슬로프. 서울에서 40분 거리. 이것이 곤지암 측에서 내놓은 마케팅 인데...
광폭슬로프: 이미 펜스로 인해 무의미 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정원제 슬로프: 타임패스권 생기면서 현장 발급 계속해주더군요..
고객은 몇명이 정원인지 지금 현재 몇명이 슬로프를 이용중인지.. 알수가 없죠.
하다 못해 전광판은 자사 기업 전화기 컴퓨터 광고만 틀어놓습니다.
현재 온도, 총 몇명이 이용중인가.. 고객의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알수 없는겁니다.
짜고치는 고스톱에 놀아나고 있는건가 ㅡㅡ;;;
서울에서 40분 거리: 이건 뭐... 가깝죠... 하지만.... 주차시설 아주 개떡같이 만들어 놓은거...
가까워서 근처까진 금방 갑니다.
하지만 재수 없으면 렌탈샵 시작되는 부근에서부터 차가 막혀서 올라가는데 한두시간 걸리죠.
그시간이면 강원권 스키장 도착하고도 남을듯.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건지... 아님 배째라는 식의 저런 운영....과연 얼마나 더 갈까요?
하다 못해 곤지암 C.C 에 대한 이미지도 함께 실추되는군요.
처음에 시즌권을 끊을때만 하더라도 봄이되면 한번 이용해 봐야겠다 생각 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바뀌어서 지인들 한테도 비츄해주고 싶은곳 상위권에 들어갔네요.
관계자들은 과연 이런 사실들을 알고는 있으려나...;;; 고객의 마음이 떠나고 있다는것을...
암튼...저 혼자 아무리 날뛰고 설쳐봤자 달라지는건 없을터인데...
이런 곤지암측의 거만함...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시위라도 해야하나? 아님...LG측 고위층에게 부탁이라도 해야 하는건가 ㅡㅡ;;;
아....암튼..... 즐거운 주말에 기분 완전 꽝이네요...
혼자 열받은거 같네 ㅡㅡ;;;
요약: 누가 곤지암좀 혼내주세요~
한번도 가보지 않고...
아랫글도 길어서 패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