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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 추운 오늘 아침!!!
5시 40분에 집에서 나와서 6시에 출발하는 회사버스 타는 곳으로 총총총~~~~
5시 52분쯤 근처 도착해서 넘 추워서 커피로 몸 녹이고 탈려고 커피 뽑고 나가니
@.@
당근 도착해서 히터를 방빵하게 틀어놓아야할 버스가 안보이더라구요.
사람들 추위에 벌벌 떨고 있고. 他회사 버스 탈까 했더니
그 버스 기사님 왈 " XX회사 사람들은 내리세요"
회사 당직실에 전화 걸고 택시타고 그냥 갈까 하는 생각도 마구마구 하던 찰라 다른분의 말씀 "늦게 온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길에서 25분 버스 기다렸어요. 덕분에 회사에서 아침 밥도 못 먹었어요.
아직도 몸에 한기가 남아서 계속 따스한 커피, 차를 벌컥 벌컥 들으키고 있어요.
(정신적/육체적 피해보상을 요청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늘 무쟈게 추운 아침 날씨였는데...)
결론 : 추위에 의한 배고픔 전이 현상 → 전 오늘 진정한 헝그리보더입니다.
돈까지 없어야 레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