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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640

장갑 잊어 버리고 큰소리...

조회 수 647 추천 수 0 2011.01.17 19:53:25
leehan *.49.33.173

몇일 전에 고 2된 둘째 아들 넘이

 

친구들이랑 휘팍간다고 회비 25만원 이라고

 

자기 엄마에게 사바사바(사실 등급이 좀 올랐어요)

 

자기는 자기 장비 가지고 가야한다고

 

상체 보호대까지 다 챙겨 가더라군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런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장갑이 한짝 보이지 않는거에요..

 

작년에큰 맘먹고 16만원인가 주고산

 

새 장갑인데...

 

그래서 장갑 한짝 어디 있냐고 했더니

 

지엄마 등 뒤에 숨더니

 

" 어쩔~~~ ""

 

 

아~~~~~~~~~

 

주먹으로 몇대 패구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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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사랑

2011.01.17 20:01:34
*.140.165.244

아  안타까운 사연이군여~~

끼룩끼룩

2011.01.17 20:03:52
*.69.33.55

장갑은 역시 만원짜리가.....

불꽃싸닥션

2011.01.17 20:22:25
*.138.40.124

흐어 장갑 하나가 내 한달 점심값과 맞먹는도다...

굶기세요 ㅋㅋ

장갑은 역시 만원짜리가.....(2)

leehan

2011.01.17 20:29:09
*.49.33.173

지금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데...

 

지 엄마 없을때

 

주먹으로 "불꽃 싸다션"을 날릴까 생각중입니다..

 

어금니 몇게 나가면 ...

 

또 내돈 들어 가야 하는데....

왕서방-

2011.01.17 20:47:27
*.72.200.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불꽃싸다션.....

 

사이좋은 부자지간인듯하네요 보기좋다 ㅠ

Hui

2011.01.17 21:07:58
*.139.94.156

우아... 뭔가 신세계의 글....

Sun_God

2011.01.17 21:36:47
*.109.154.9

참으셔요...ㅎㅎ

드리프트턴

2011.01.17 23:02:37
*.142.242.103

애들 넘 쌔게 대하지마세요. 방학이니 알바해서 똑같은 장갑 사오라고 하심이...

 

그래야 물건 귀한걸 알고 돈 귀한걸 알지 않을까요? 장갑 잃어버렸다고 때리는건 좀...

Tom

2011.01.18 02:23:04
*.153.75.6

귀엽구만요 뭘....

ㅎㅎㅎㅎ

아도라현

2011.01.18 04:17:39
*.34.125.160

아들용돈에서 할부로 청구하세요 할부 무서움을 알아야....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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