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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의 결혼이 먼지...

조회 수 1128 추천 수 0 2011.01.18 15:34:54

요즘..결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하두 부모님이 성하셔서..ㅠ)

 

올해 서른먹었는데...28살때부터 선보러 댕겼던것 같네요..에휴,,,

 

이제슬슬 지쳐갑니다..우리 헝글분들 저처럼 선많이 보셨던분? 손??ㅋㅋ

 

근데..요근래 선본 남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은퇴하면 혹은 퇴직하면 시골가서 살고싶다...아둥바둥 돈에 얽매여 살고 싶지않다...

 

모 그런식의 이야기를 많이하시네요..

 

얼마나 회사에서 당하면서 생활하는지..짐작이 가요..불쌍해요 사실...

 

저는 결혼해도 일할거고..솔직히 일로써 인정받고 싶은데..

 

결혼한 언니들 얘기 들어보면..일단 여자는 결혼하면 차장이상은 절대 승진 못한다라고 하네요..

 

저랑 친한언니두 절대 일포기 못하는 스타일이었는데...결국 사표쓰고 나왔구요...

 

그냥 저냥 씁쓸합니다..사회가 이렇게 만들어놓으니  여자건 남저건 결혼안하려구 들구..

 

정말 쇼킹했던건..몇달전에 선본남자분은 제연봉을 궁금해하시더군요....대박~!!!

 

제가 아직어린건가? 전...아무리 선자리라도 그래도 부담없는 마음으로 나가는데..

 

그리구 최소한 6개월은 만나봐야지 하는 맘으로 나가는데..

 

이건뭐..

 

남자들이 무서워집니다..ㅋㅋ

 

엮인글 :

별바라기

2011.01.18 15:36:23
*.205.199.115

ㅎㅎ 저도 일 빨리 그만두고 시골가서 사는게 가까운 목표네요 ;;

라이토 야가미

2011.01.18 15:38:36
*.169.3.200

시골내려가실 때 스키장 옆으로 ㄱㄱ

라이토 야가미

2011.01.18 15:38:07
*.169.3.200

일단 여자분이셨군요.

연봉을 물어본다는 건 그 남자 분 연봉도 어디가서 꿀리지 않으니 물어보는 겁니다. ㅎㅎ

아니면 그냥 단순히 여자들은 연봉을 얼마나 받을지 궁금했을 수도 있고요.


골드 미스도 좋죠. 자신의 일에 대한 자신감만 있으시다면 ㅎ

아도라현

2011.01.18 15:39:41
*.34.125.160

곧 마법의 가을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동풍낙엽.

2011.01.18 15:41:11
*.216.142.242

저희 회사에는 여자이사님 여자부장님 다 계십니다.............회사마다 다른거죠 뭐

소리조각

2011.01.18 15:42:01
*.90.74.98

저도 일 때려치고 강원도 휘팍리조트 근처에 펜션이나 지어서

여름엔 농사짓고, 겨울엔 시즌방 세나놓으면서 보드타러댕기고..... 그러고 싶네요... ㅠㅠ

 

아...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어라☆

2011.01.18 15:45:58
*.34.240.158

저는 시골 시골로 안갈껍니다. 캠핑카나 하나 장만해서 세계일주나 하면서 보내고 싶은데.. ㅠ.ㅠ

 

돈이 없네요... 그때 되면 있게지 하고 있는데 있을까요? 없을까요? 가봐야 알겠죠..

거침없이달려

2011.01.18 15:48:14
*.38.163.85

젊을때 돈 모으고, 나이 들면 시골에서 맑은공기 마시면서 편하게 지내고 싶더군요.

늙어서 도시생활은 그닥 편하질 못할 것 같은데..

늑대™

2011.01.18 15:53:38
*.96.12.130

여자들이 더 무서워요..

쿨러덩쿨렁

2011.01.18 15:58:46
*.130.229.186

이쪽 얘기 저쪽 얘기 들어보면

남녀가 엮일려고 하면 다 무서운 사람들 뿐이네요. ㅋ

 

 

내 주위엔 무서운 사람이 없어서 내가 안생기는구나...

PIPAVAVE

2011.01.18 15:59:02
*.75.253.250

얼마나 회사에서 당하면서 생활하는지..짐작이 가요..불쌍해요 사실..

이건 무슨뜻인가요!???????

아둥바둥 돈에 얽매여 살고 싶지않다고 하는게 등신같이 돈이나 뜯기며 사는건가요????



레쓰비 

2011.01.18 16:06:30
*.90.158.51

전 펜션지을겁니다.

 

놀러오세요~

사가

2011.01.18 16:14:09
*.210.107.62

선이면 연봉 물어보는게 거의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남자는 얘기를 안해주나요?

여자들은 소개팅에서도  물어보던데...........-.-

leehan

2011.01.18 16:24:16
*.49.33.173

아마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서로 물어 보는걸 겁니다...

 

제 개인적이 생각으로는

 

빨리 결혼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생각보다 혼자서 인생사는것이 쉽지도 않고

 

지금은 그나마 나이가 적어서 그런데로 지낼만 하지만

 

부모님 떠나시고 나면 믿을 거는 자기 가족받에 없어요..

 

돈 많이 버는 넘보다는 가정에 충실할수 있는 사람을 고르세요

 

그 방법은 남자쪽 가족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알수 있읍니다..

 

 

 

 

꽃마리 

2011.01.18 16:27:51
*.100.228.1

글쓴님 말대로 요즘 남자분들의 어깨에 얹힌 삶의 무게가 엄청난거 같아요.

여러모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ㅎㅎ

.

2011.01.18 16:31:58
*.165.241.70

그쵸...원글녀입니다~ㅋ 댓글 엄청달렸네요~~일단 돈보다는 인간성이 젤 중요하죠..그담은 내가 좋아할수 있는 사람인지 ....

 

절대 독신주의는 아닌데.,인연이 쉽게 안나타납니다..그래서 슬프네요.ㅠㅋ

우화백

2011.01.18 16:41:49
*.136.144.236

저도 슬퍼요 같은이유로..고통받는 사람이라...공감되네요

쏘세지반찬

2011.01.18 17:29:57
*.98.90.151

돈도 중요하지만 사실  성실하고 책임감이 참 중요한데..

 

울 회사 여직원들보면...무조건...남자 연봉만 따지더라구요....본인 연봉은 2천 겨우넘으면서말이죠...

 

결혼이라는 서로 마음도 맞아야하지만 눈높이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긴하는데..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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