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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탔습니다.
날씨가 많이(?)풀렸는데도 슬로프에 사람이 없더군요.
모든 리프트 대기시간 0였습니다.
설질은 상당히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눈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눈 생각하고 강하게 밟았다가 스키가 푹 박히는 바람에
나가 떨어질뻔 했습니다. ㅎㅎㅎㅎ
7시 30분정도까진 눈이 정말 좋았는데, 이후에 눈이 약간씩 쓸려나가고 뭉치면서
약간의 자연모글이 형성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좋습니다. ^^;
주로 챌린지랑 챌린지 플러스 블루 그린에서 탔는데
챌린지 플러스가 눈은 가장 좋았습니다.
10시 30분경부터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했는데, 쌓일만한 양은 아니었던 것 같고요.
오늘도 부드러운 설질이 예상되니, 소프트한 눈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출격하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정설 후 한 두 시간은...
설질이 너무 좋아서 턴이 저절도 되더군요. ㅋ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