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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푸랑은 성우/휘팍 댕기다가 눈맞아서..

 

보드타다가 장가갔는데... 결혼하고 3년동안 거의 스키장을 못갔습니다.. 애 땜시...ㅎㅎ

 

지난주에 한달을 꼬드긴 끝에 드뎌 강촌에 다녀왔습니다..정말 아담사이즈 슬로프데요...

 

햐 ..그래도 몸은 기억했는지 슬롭 3번 정도 내려오니 감이 오더라구요..

 

대충 360도 돌려봤는데 배나오고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허리도 쑤시고..ㅋㅋ  대략 90도 정도 덜 돌아가길래...

 

아~ 라이딩만 해야긋다..먹여살릴 처자식이 있으니 다치믄 안되니까 하믄서 라이딩만 죽도록 했지만..

 

그래도 역쉬 도박보다 재미납니다..

 

문제는...휴유증.. 회사서 일이 손에 안잡혀요... 또 가고싶은데..

 

또 한달 꼬셔보면 한번 다녀오라구 하려나요?...ㅎㅎㅎ

 

참고로 울 와이푸는 애 델고 첨으로 꼬셔서 예전에 댕겨왔는데 저는 신나라 타고 와이푸는 애만 보다와서ㅎㅎ

 

이제는 안속는다고 같이 못가게 하는 물귀신 작전중입니다..

 

좋은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먼가 번쩍하는 아이템 있으신분 츄러스 쏠께요...^^;

엮인글 :

그저그런여자

2011.01.20 17:00:12
*.53.191.68

노원역에도 생겼다던데...

-max-

2011.01.20 17:06:56
*.66.42.82

노원역에 모가 생겼는데요?...

ASKY

2011.01.20 17:00:53
*.29.66.110

많은 솔로보더들의 로망을 이루신 분이시군요

-max-

2011.01.20 17:05:38
*.66.42.82

ㅎㅎ 너무 보드만 집중해서 타지 마시고...주변도 살피믄서 타믄 가능합니다..ㅋㅋ

BTM매냐

2011.01.20 17:04:27
*.205.159.228

못가게하면 내년엔 애 둘을보게만든다고해보세여~

 

 

 

 

아.. 자폭이군하 ㄷㄷ

-max-

2011.01.20 17:06:34
*.66.42.82

지금도 스키장 정 가고싶으면 가라고 하는데....대신에 애 델구 가라고 해서..^^;;

황소두꺼비

2011.01.20 17:09:44
*.129.170.198

가장 좋은건 애들을 어머님께 맡기시고, 같이 가시는게...

그게 불가하다면 거짓말 밖에는 없는데,

상가집, 지방 결혼식, 지방 출장, 회사 워크샵 등등 많죠..ㅋ

단, 거짓말 계획이 치밀하지 못하여 걸리면 평생 못 가는 수도...

-max-

2011.01.20 17:13:32
*.66.42.82

눈치 공인 9단이라...ㅡㅡㅋ 웹켐으로 만족해야할라나요... 설마 집에서 헝글보더 사이트 보고있는건 아니겠죠?..글쓰기도 겁나네요...ㅎㅎ

박히철

2011.01.20 17:18:40
*.134.41.211

처제나 처남이 있다면 스키장 가자고 꼬셔봐요~

-max-

2011.01.20 17:24:06
*.66.42.82

못참겠어서...좀 전에 처남 꼬셨습니다.....다행히 이번주말에 스키장 갑니다...만...애들위해서 눈썰매만 타고 온답니다..

와이푸 전화와서 제 장비 챙기지말랍니다...ㅡ,ㅡ.;;; 혹시 모르니 와이푸 장비만 챙겨가기로 하고...어쨌든 스키장이니까..가기로 했습니다..ㅜㅜ

달팽

2011.01.20 18:36:31
*.114.163.41

가족 여행으로 가심이 어떠신지요...부모님 모시고 저녁때 동해가서 회도 좀 먹구..

 

부모님들 눈쌓인 산에 곤돌라타고 올라갔다오는거 좋아라 하시던데요..

 

용평같은데로 1박2이리라면..~

 

어케 보면 애봐달란 것일수 있는데..

 

다르게 보면 부보님 겨울 스키장 동해 구경시켜드리고..

 

나름 갠춘한데요..

 

 

당근신화

2011.01.20 18:46:57
*.236.3.232

애를 빨리 키우셔서 강습붙이시고...제가 이제 그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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