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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많은 오전 8시 2호선 강남 방면을 타고 가면서

아이라인, 립스틱 삑살 하나 안나게 그리시는 분

 

앉는자리에 엉덩이 반틈 들어갈 곳만 있어도

펑퍼짐한 엉덩이 다 디밀어 한명 앉을수 있는 자리 만드시는 분...

 

등등 많지만..

 

전 최고의 능력자라고 생각되시는 분이

 

 

 

출근시간에 손잡이도 안잡고.. 의자 앉은사람 바로 앞에 서서 자는사람...

지하철이 요동을 쳐도 안깨요;;;

 

그런분을 오늘 아침 봤는데..

저보다 많이 어려보이시는 여자분이셨는데...

 

지하철을 벌써 고등학교때부터 15년 정도타고 다녔는데

아직도 못익힌 스킬을 익히시다니

 

그분 참 부러워요...

엮인글 :

ㄷㅌ

2011.01.21 14:47:13
*.10.185.187

전 그렇게 주무시다가 무릎 꿇으시는 분 봤는데

Hui

2011.01.21 14:51:55
*.139.94.156

아 그거 저...저요..-_-

불꽃싸닥션

2011.01.21 14:47:24
*.138.40.124

그러다 무릎꺾이면 개쪽...

가리 

2011.01.21 14:48:26
*.149.95.30

그러다 무릎 꺾이면 앉아있는사람하고 자동 뽀뽀 스킬 시전할지도...

낙엽의 달인

2011.01.21 14:47:59
*.94.41.89

달인만 보고 내 얘긴지 알았네.....킁...-_-;;

상어형님

2011.01.21 14:48:51
*.247.158.7

전에 한쪽팔로 손잡이 잡고 서서 자다가

 

무릎 풀려서 넘어질뻔한적이 있;;;;

수퍼마징가

2011.01.21 14:54:14
*.11.217.214

글쓴이의 나이는 32세 입니다  고등헉교부터 15년이면요

가리 

2011.01.21 15:02:58
*.149.95.30

이분 예리하시다;;;;

상어형님

2011.01.21 15:05:27
*.247.158.7

고1때부터 탔을수도있고

 

고3때부터 탈수도있지요..

 

중간에 정학을 먹었을수도;;;

씻으면원빈

2011.01.21 14:57:38
*.144.219.204

보드를 처음 막 배웠을 당시

 

지하철안에서 요동칠때마다 엣지넣는 연습하다가

 

 

 

무릎꿇고 자빠짐요~

☆어라☆

2011.01.21 15:04:13
*.34.240.158

가리님의 연세는 32살이 맞습니까?? 고1일 17살 맞습니까.. ??

 

요즘 나이먹는게 싫어서 그런지 이런거에 아주 민감해진 1인입니다....

SOO 

2011.01.21 15:09:41
*.153.108.130

무릎크리....

 

술먹고 몇번합니다..

 

앞에 앉아계신분들 흠찟!!! 놀래요~`

 

제가 무릎크리해서 그사람 덮치게 된다면...ㄷㄷㄷㄷ

남자는 레더맨!

2011.01.21 16:03:14
*.106.192.176

대화역 출발할때부터 화장하더니 눈에 펄까지 바르고 창틀에 기대서 입벌리고 자는 처자도 본적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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