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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급자 코스에서 저는 토 턴한후에 상대방이 갑자기 나타나서 서로 충돌했네요.
상대방은 작년에 보드배웠다고 하고 전 올해 5년차입니다.
둘다 늑골통증을 호소했는데 상대방이 너무 아파하더군요
일단 제가 의사인지라서 많이 고통스러워하는 상대방을 먼저 봐드렸어요.
어제는 일단 상대방분먼저 엠불런스 로 가까운병원에서 진료받으라 그랫는데.
제가 정형외과쪽에 있다보니 전 제병원에서 검사하면 되니까 전 일단 집으로 왔습니다.
처음에는 상대방 늑골골절이 의심되었는데 나중에 엑스레이 찍어보니 골절이 아니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저는 상체가드를 하고있어서 그나마 좀 덜했는데
집에와보니 점점 저도 골절이 의심되네요.
서로 의무실에서 기록작성하고 연락처 교환한 상태인데
이거 내일 엑스레이 찍어보고 다시 연락해서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큰 사고가 아니니 다행입니다.
의무기록지에 사고 경위가 어떻게 났냐에 따라 비율이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보험이 있으면 보험 처리 하시면 되고, 보험이 없으면 골치 아파지는 부분입니다.
민사고소로 넘어가면 정말 힘드니 그냥 좋은 선에서 원만히 해결하심이 좋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