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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퇴근하는 지하철안에서 


맞은편에 앉아 계셨던분... 


샵에 물건풀린지 두달만에 품절된 1011 때깔고운 자켓을 입고계시더라고요 



오! 이뿌다



근데 내릴때 드시던 음료수를 의자아래에 두고 내리시더군요


ㅎㅎ 


저기요 쓰레기 가져가셔야죠!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열차안에 사람도 많고 소심한 삐형이라



결국 아무 애기도 못했어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엮인글 :

불면의여왕♥

2011.01.25 16:50:15
*.88.2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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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뭔가 기대를 했는데 허무한 건 나뿐인가요;;

지름신↖(^▽^)↗

2011.01.25 16:57:50
*.229.137.1

무엇을 상상했던........   그이하? ㅠㅠ

Romantic Julie♥

2011.01.25 16:54:30
*.158.33.78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표정으로

" 어머~~~ 음료수 놓구 가셨어요~ " ( 나 착하죠 으쓱 하는 표정은 옵션 )

하는데...

지름신↖(^▽^)↗

2011.01.25 16:58:12
*.229.137.1

쎈쓰만점의 레이디시군요! 다음에 써보겠습니닭! 

깡통팩

2011.01.25 16:57:08
*.218.112.140

그거 그분꺼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걍 쓰레기 옆에 앉으셨을뿐 ㅠㅠ

지름신↖(^▽^)↗

2011.01.25 16:57:32
*.229.137.1

먹는거 봤단말이에용 -_-+

상어형님

2011.01.25 17:00:43
*.247.158.7

그 버리고간 음료수를

 

몰래 마셨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지름신↖(^▽^)↗

2011.01.25 17:01:49
*.229.137.1

마지막 한방울도 남기지 않는 철면피였어요 -_ -

상어형님

2011.01.25 17:04:36
*.247.158.7

그래서 기분이 나쁘셨군요!!

백치아니다

2011.01.25 17:04:13
*.193.21.183

병원분이시네... 

저 당직실서 눈팅 중이에요 ㅎㅎ

반가워요~

지름신↖(^▽^)↗

2011.01.26 19:51:28
*.207.66.12

ㅋㅋㅋ 전에 천둥번개칠때 리플다신 그분이시군요~~반가워요!

낙엽전문 

2011.01.25 17:16:54
*.218.168.218

지난주에 지하철에서 버튼백팩 드신 완전 훈남분 봤었는데.. 말걸고 싶었;

지름신↖(^▽^)↗

2011.01.26 19:53:45
*.207.66.12

하악!! 같이 있었으면 그쪽으로 밀어드렸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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