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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보더님 이벤 보고 다시 감동 수기로 정리해야 겠어요....
말빨도 없고...글 잘쓰는 건 더욱더 없어서....아래 리플들 가져가려고 수정중입니다.....ㅋㅋㅋ
때는 몇시즌 전이 었습니다.....
겨울이 되기 전인 늦은 봄날....친구 녀석이 친구 회사 여직원을 소개 시켜 줬었죠....
만나보니 몇번더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에
몇번더 만나보고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시즌은 다가오고...여친은 스키장은 1년에 한번 갈까 말까하는 여자사람이었죠.....
저는 프리스키로 전향을 하고 장비를 지른 상태였고....
시즌권도 지른 상태였습니다....
eli : 자기야는 보드나 스키 안타???
여친: 안타....오빠나 타고와~~~
eli : 그래도 난 자주 가는데 괞찬아???
여친 : 그럼 격주로가 한주는 나랑 놀고 한주는 스키장가고....
저는 고민 했습니다....
그래도여친인데....같이 타고 싶은데........
그래서 부모님께 어떻하면 될까요???
라고 묻자...어머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니 여친 시즌권 내가 사주마
득템~~~~~
그래서 제 시즌권은 친구에게 양도하고......저는 컾흘 시즌권이란 걸로 여친과 시즌권을 샀죠.....
eli : 시즌권 샀으니까 같이 다니자...
여친 : ㅇㅋ
그래서 여친님은 스스로의 돈을 투자하샤......보드복과 장비를 한방에 풀셋으로 구매를 하시게 되었죠.....
악세사리 몇개정도는 제가 지원해주고요...
그리고 같이 시즌 놀이 한다고 사진 찍고 날리도 아니었습니다...
시즌이 시작되고 시즌방을 잡고....
저희는 금요일 저녁만 되면 시즌 방으로 ㄱㄱ
그리고 일요일 까지 정말 재미있게 탔습니다....
저는 원래가 파커였지만...
나름 여친님을 알려주고
여친님을 임시 킥커도 태워보고........
일취 월장하는 실력을 보면서 흐믓해 했죠....
카빙하면 떠난다는 진리를 우회 하고자....
턴이 안정적으로 되자 파크를 태웠습니다...
처음에는 무섭다더니....어느 순간 2m 킥정도는 쉽게 뛰어 넘어갑니다....
eli : 오~~~~~~
여친님 : 완전 무서워`~~
이런 알콩 달콩 한 대화를 오가며....
킥....박스....까지 태웠죠....
파이프까지 태웠고..... 슈퍼파이프에서 월턴정도까지 하는 실력이 되어버린 여친님....
앞에 쓰러진 사람이나 쉬는 사람들 사이를 숏턴을 치며 지나가 주십니다....
이제 저도 편하게 속력도 붙여서 같이 타게 되었습죠....
그렇게 우리의 알흠다운 시즌은 접고.....시즌이 끝나고 몇번의 다툼이 있었죠.....
그리고는 4월에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여친님은 그후 ㅁ리조트의 한 동호회를 들어가서 다닌다는 소식을 접했고.....
저에게 소개시켜준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올해 시집간다고........
그후에도 아는 여자사람 동생들이 왔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그 여자사람 동생의 친구라도 소개 받기 위해.....그러나 시즌 말이되니.....
남친 생겨서 남친 쪽으로 사라지더군요.........
분명 같은 리조트에 같은 날에 같은 시간대에 있는데 우린 여자사람 동생들을 볼수 없었습니다.....
그후에 저와 제 친구는 슷하 벅스 커피와....천사커피에 취해서......
슬롭을 바라보며 관광을 한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2222222222 ㅁㅎㄷㅎㅇㅈㅇ
헤어진 이유가 보드 탓은 아니겠지요;
곧 이분 싱글되겠....
그럼 이제 남자를 가르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