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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날씨가 덜 춥다고 하여, 강원도에 위치한 성우 리조트라고 불리는 스키장을 갔어요.

 

토욜밤에 차가 무지 막혀서 도착한지라, 운전의 여독을 풀기위해 도착하자마자 술부터 마셨어요.

 

역시나 떡실신 ;;;

 

일욜 오전, 아..드디어 보드란걸 타보게 되네요. 옷을 입고 부츠를 신고 장비를 챙기니까

 

지쳐버렸습니다. 스타뻑스앞까지 오긴했는데, 힘들어서 그냥 들어가고싶네요 ;;;

 

턴도 어떻게 하는건지 까먹고, 뒤에서 슝슝 쎄게 내려오는 사람들도 무섭고,

 

고글이란걸 썼더니 어두컴컴한거이 잘 뵈지도 않고 ;;

 

카빙 싸이드 슬립으로 겨우겨우 탔네요.

 

아..타다보니까 슬슬 재미가 있어지네요. 11시즈음에서 시작해서 12시를 넘겼는데도

 

계속 타고 있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한시간이나 넘게 보딩을 하다니 ;;;

 

일요일인데도 대기줄이 현저히 짧은 성우...사랑스럽네요.

 

아..이런적이 없었는데, 스키장을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재미났습니다.

 

하지만 급 눈온다는 소식에 아쉬워하며 접었습니다.

 

 

진정한 보더로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다음엔 2시간 연속 보딩에 도저언~

엮인글 :

쉬남

2011.01.26 16:55:39
*.91.140.54

4년만에 흑옵님과 함께 보딩하여 영광이었습니다.

흑옵

2011.01.26 17:03:19
*.57.106.49

우리 어디서 본 사이죠? ;;;

요이땅

2011.01.26 16:57:56
*.108.22.176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훅갑니다~

 

걍 저랑 술이나 드시죠~

흑옵

2011.01.26 17:03:44
*.57.106.49

오늘 읍내에서 한잔 콜?

수술보더

2011.01.26 16:59:27
*.150.226.7

눈이 보이지는 않는 까만 고글은 편광고글이었을 뿐이고.

 

리바운딩을 느끼면서 과도한 카빙은 무엇인가요.????

 

흥~!!! 저랑 커플보딩은 언제 하실예정이신가요.??

흑옵

2011.01.26 17:04:40
*.57.106.49

커플화장실 사용부터 ;; 이번엔 제가 샤워할 차례인가요?~ 발기레~

얌얌

2011.01.26 16:59:30
*.106.9.198

저랑 놀아 준다고 하시더니 연락도 없고..-_-;;

수술보더

2011.01.26 17:00:36
*.150.226.7

흥~! 요즘 반으로 뚝짤린 웅덩이만 들어가시더니..

 

저랑 놀아주시지도 않구요.!!!!

웡..

2011.01.26 17:00:13
*.90.145.90

담에 또 저랑 열혈보딩해요~! ㅋㅋㅋ

 

 

흑옵

2011.01.26 17:05:21
*.57.106.49

열혈 소주나 한잔 ;

간지꽃보드

2011.01.26 17:00:21
*.114.78.21

놀아주지도 않고.

흑옵

2011.01.26 17:05:57
*.57.106.49

떡꽐라되서 너구리굴 어딘가에서 동면 취하셨다던데 ;;;

러블리양리-*

2011.01.26 17:01:39
*.118.219.117

오.. 인기쟁이시다..

흑옵

2011.01.26 17:06:51
*.57.106.49

꺄아 이게 뉴규!   저에게 소개팅을 하사해주시려고 하신 양래늬님이시네요. ㅋㅋ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신분임 ;;;

상어형님

2011.01.26 17:02:44
*.247.158.7

초고수 흑옵님과

 

함께한 라이딩 즐거웠습니다

흑옵

2011.01.26 17:07:26
*.57.106.49

성우 슬롭을 가이드 해주신 성어형님 감샤~ 담에도 부탁

붸뷔

2011.01.26 17:03:05
*.111.135.254

만나서 반가웠어요~♡

 

담에도 한수 부탁 드립니다^-^

흑옵

2011.01.26 17:08:16
*.57.106.49

올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뵈여 ;

ㄷㅌ

2011.01.26 17:15:05
*.10.185.187

님들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흑옵

2011.01.26 17:15:29
*.57.106.49

ㄷㅌ님 품안에서 해야겠;;;

Anne♥

2011.01.26 18:34:50
*.194.102.3

저는 방에서 잠자고 집에 갔어요... 오셨었군요;;

경희야~♡

2011.01.26 18:39:13
*.30.252.175

전 순간 제 두눈을 의심했습니다.

님을 슬롶에서 뵙다니요

지구가 망하긴 망하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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